사랑의 섬 - 최우리

사랑의 섬 - 최우리 저녁 노을 젖어드는 조용한 섬마을 잔잔한 물결위에 갈매기도 짝을 짖는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 이곳 아름다운 섬에서 아 ~ 이 생명 다하도록 행복이여 영원하길 바다의 신에게 비나이다 어디선가 돌러오는 이별의 이야기 구슬프게 여울지는 물새들의 울음소리 둘이서 거닐던 부두의 추억들 당신의 그따스함 아 ~ 이별의 이순간 멈추게 해달라고 바다의 신에게 비나이다 홀로서는 바닷가 쌓이는 그리움 출렁이는 파도타고 밀러려드는 이 외로움 당신과 함께 다시 한번만 이성에서 태어나 아 ~ 언제까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바다의 신에게 비나이다 바다의 신에게 비나이다 ※ 일본 작곡가 다나카 유키오씨가 준곡 일본히로시마에 전설적인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