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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감미롭고 아름다운 팝 연주곡 본문

♬ OUT 음악

감미롭고 아름다운 팝 연주곡

Ador38 2011. 11. 19. 23:49



        꽃이 필 때 핀다 하고 피던가요 백날을 하루같이 꽃봉오리로 맺혀 아침에 피었다가 웃기만 하지 꽃이 질 때 진다 하고 지던가요 하루를 백날같이 한 잎 한 잎 떨구다 밤새 져버리고 울기만 하지 사랑이 올 때도 사랑이 저물어 갈 때도 피었다 지는 꽃처럼 벙어리처럼 혼령처럼 외로운 그림자로 쓸쓸한 영혼만 남겨둔 채 살아 있는 꽃씨 속에 속살 뽀얀 그리움이 자라고 있다 사랑은 꽃처럼 ... 이채

      ♬감미롭고 아름다운 팝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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