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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영화 '테레사의 연인'OST 랭그리팍의 회상 | 용광로 2011.09.04 23:00:59 본문

♬ IN 음악

#영화 '테레사의 연인'OST 랭그리팍의 회상 | 용광로 2011.09.04 23:00:59

Ador38 2011. 12. 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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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의 클래식 음악프로그램 PD인 김병덕은

     

    TV뉴스 캐스터로 활동중인 테레사를 DJ로 기용한다.

     

    그러면서 두사람은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녹음 스튜디오의 차단된 유리창 너머로
    사랑을 꽃피운다.

     

    술과 음악, 그리고 가정밖에 모르던 김병덕의 외도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가출하고,

     

    자책하던 테레사는 방송국에 사직서를 제출한다.

     

    아내는 다시 돌아왔지만, 이미 김병덕과 테레사의 사랑은 멈출 수가 없다.

     

    그러나 김병덕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고,

     

    끝내 한쪽 다리를 절단한 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시간이 지나, 아내와 이혼하고 아이들과도 헤어져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미 수녀의 길을 택한 테레사였다.

     





        사랑의 테마



        날으는 새 보고 웃었더니

        누나는 날 보고 바보래요

        강둑을 거닐며 울었더니

        누나는 날 보고 바보래요

        누나가 귀엽다 웃었더니

        친구는 날더러 바보래요

        누나가 그립다 울었더니

        친구는 날더러 바보래요

        노을의 종소리 들려 오면

        바위에 새겨진 글을 보면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질까

        가눌 수 없는 이 내 마음

        나무를 보면 생각나고

        뒤돌아 보면 웃음 나고

        바다를 보면 울음 나고

        노래를 부르면 목이 멘다




        연주곡



        고독(테레사의 연인 OST 中) - 김도향, 이화

         

        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가로등 하나둘 피어나고
        내맘에 그리움 밀려오면 눈앞에 이슬꽃 아롱지네

         

        지나간 시절은 안오려나 덧없이 떠나간 그리운님
        내맘에 그리움 밀려오면 눈앞에 이슬꽃 아롱지네

         

        거리에 빗방울 떨어지면 형형색 우산꽃 피어나고
        내맘에 고독이 밀려오면 눈가에 이슬꽃 망울지네

         

        가버린 세월은 안오려나나정녕 애타게 그리운님
        내맘에 고독이 밀려오면 두송이 이슬꽃 떨어지네

         

        내맘에 고독이 밀려오면두송이 이슬꽃 떨어지네

         




        이런 사랑의 노래 - 이화

        보일 듯 보일 듯 보이지 않던
        희망의 그림자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던
        너와 나의 소망

        마음은 가련히 설움을 삼키며
        내 소망 내 소망 단 하나 그려 보면서
        날마다 손잡고 불러보던
        이런 사랑 노래

        닿일 듯 닿일 듯 닿이지 않는
        내 님의 그림자
        스밀 듯 스밀 듯 스미지 않는
        그리운 그 숨결

        내 님은 가고 나홀로 고독에 잠기어
        덧없이 흘러간 그 시절 돌아 보면서

        이제는 불러도 속절없는
        이런 사랑 노래












        랭그리팍의 회상 - 김도향

         

        바위는 남자 나무잎은 여자
        바람은 슬픔 비는 그리움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내사랑 있는곳 오! 랭그리팍

        사랑은 강물 지난날은 눈물
        맹서는 소리 꿈은 메아리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눈물로 아롱진 오! 랭그리팍

        어제는 옛날 오늘은 단하루
        내일은 태양 그리고 또 옛날
        하늘엔 종달새 내 마음엔 외로움
        지금도 보인다 오! 랭그리팍


        실화소설

        "테레사의 연인"은

        김병덕님의 장편소설이다.

        개봉 당시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해서

        제법 알려졌었던 영화,

        하지만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다.

        랭그리팍은

        미국 메릴란드 주 프린스 죠오지 타운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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