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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환자에게 잘 알려진 식이요법 본문
암 환자에게 잘 알려진 식이요법
효소식 개요 효소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물질이지만,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소화된 물질이 피에 흡수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효소의 활동이 활발하면 외부로 부터의 자극을 충분히 이겨내고 암을 비롯한 성인병에 대한 면역력 향상된다. 그러나 오늘날의 색생활은 인스턴트 식품의 과용으로 체내의 효소가 파괴되기 쉽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효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효소의 성질 효소는 열에 민감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의 정상체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또 체질이 산성인 사람의 경우에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약알칼리 체질일 때 비로소 본연의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연식품을 익히거나 굽거나 끓이거나 태우는 등 열을 가하면 효소가 파괴된다. 즉 효소의 주성분인 비타민이 파괴되고, 아미노산이 변질되고, 미네랄의 소화,흡수율도 형편없이 떨어진다. 효소의 역할 효소는 우리 몸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체 성분으로, 우리 몸안에는 약 30만 가지의 효소가 작용해 신진대사, 세포운동, 호르몬 운동을 일으킨다. 한시도 쉬지않고 진행되는 인체 내의 생화학 반응은 모두 효소를 매개로 하는 촉매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내장, 근육, 신경등 인간생명의 모든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에 효소는 없어서는 안될 물질이다. 효소는 섭취한 음식물을 몸에 필요한 형태로 바꾸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적절히 결합시켜 주고, 또 체내의 불필요한 독소와 노폐물을 배설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배설시키는 일을 한다. 이와 같이 효소는 소화, 흡수 작용을 비롯하여 분해 배출작용, 항염(抗炎), 항균작용, 해독, 살균작용,혈액정화작용, 세포부활작용 등으로 우리의 체내 환경을 정비하고, 자연치유력을 강화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발효식품이란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이 살아 있는 상태로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을 말하는데,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유산균의 증식이 촉진되어 장이 건강해 진다. 장은 조혈기관이므로 장내의 환경을 보다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면 질이 좋은 혈액을 만들 수 있고, 나아가서는 암도 예방할 수 있다. 현미효소, 율무효소, 야채효소 등 건강식품을 의사와 상의하여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개요 그러나 많은 양의 야채를 섭취함으로써 오는 소화장애나 식욕부진이 오히려 다른 영양소의 섭취를 방해해 당질이나 지방질, 단백질등과 같은 기본적인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한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야채를 녹즙으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기물상태의 식품이자 살아 있는 식품인 녹즙은 섭취 후 10~20분 내에 우리 몸 전부를 아주 빠른 속도로 정화 및 재생시켜 준다.
녹즙도 복용하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구토,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잇다. 이런 경우에는 복용을 일시 중단하거나 처음에는 양을 줄였다가 점차 늘려 가는 것이 좋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것으로 평소에 산성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체내의 독소나 불순물을 배설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변질된 녹즙은 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 신선한 것을 먹도록 해야 한다.
칸즈 다쓰이시 박사에 의하면, 체내에 들어간 야채수프는 화학변화를 일으켜 30종 이상의 항생물질을 생성시키는데, 그중에서도 아미티로신이나 아지티로신 같은 암세포에만 달라붙는 특수한 물질이 증식되어, 그것이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체세포로 전환되는 동시에 이 체세포가 암에 대한 면역력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야채수프와 현미차 0.6리터씩이 하루 섭취량으로,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0.2리터씩 나누어 마신다. 이때 야채수프와 현미차는 혼식하지 말고, 야채수프를 먼저 마시고 45분쯤 지난 후 현미차를 미신다. 물론 다른 식사요법과 마찬가지로 야채수프 요법 역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잘못 쓰면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채에 들어 있는 비타민의 항암효과는 이미 국제적으로 공인된 바 있으므로, 암 수술 전후의 보조식으로 야채수프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개요 물은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대단히 중요한 인체의 구성 성분이다. 세포 내의 여러 가지 생명현상들, 예를 들어 효소반응, 항원항체반응, 면역세포의 항원에 대한 탐식작용 등은 모두 물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람 몸 안의 물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1.2~1.5리터의 물을 섭취하면 되지만, 만약에 심장이나 신장에 별 이상이 없다면 필요량보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체내에 물이 지나치게 많이 있으면 신장이 이를 제거하게 되는데, 이때 노폐물과 대사신물 등 인체에 필요한 성분들을 같이 배설시키므로 피를 정화해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마시는 방법은 아침, 점심, 저녁 세 번에 걸쳐 식전에 한 컵씩 마시되, 한꺼번에 쭉 들이켜지 말고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단식 사람마다 위나 장의 능력이 다르다. 위장이 튼튼한 사람은 다소 과식을 해도 완전히 소화해 낼 수 있지만, 위나 장이 약한 사람은 과식을 하면 부담이 커져 이내 피로해지고 만다. 이는 위나 장뿐만 아니라 연쇄반응으로 간에까지도 큰 영향을 미친다. 흡수된 것은 모두 간에 모여 처리되기 때문에 간도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게 된다. 그런데 단식을 하면 위, 장, 간 등 모든 장기가 오랜 만에 비로소 휴식을 취하며, 이 휴식기간에 스스로를 재정비함은 물론 부족한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축적되어 있는 지방이나 혈관 속의 유해물질 및 노폐물 등을 모두 몸 밖으로 배설시켜 버린다. 즉 육체의 대청소를 시작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심신의 상태가 정상이 아닐 때는 사정이 다르다. 몸이 아프고 전혀 식욕이 없을 때는 안 먹는 것이 상책이다. 식욕이 전혀 없다는 것은 대부분 현재 비상사태이므로 음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음식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위장에 보낼 혈액을 위급한 다른 곳에 보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신체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사표시이다.
1단계 예비단식,2단계,본단식3단계 보식이다.
1단계>예비단식 단식을 고통 없이 안전하게 시행하려면 예비단식이 필요한데, 원칙적으로 본 단식의 기간과 같은 시일이 필요하다. 갑자기 단식에 들어가면 급격한 체중감소와 단식으로 인한 체내의 심한 생체반응으로 위험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매일 음식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체액을 조정해 나간다. 2단계>본단식 단식 초기인 첫날부터 3일까지는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이 활발해지고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이 열원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약간의 산독증이 일어나기도 하며, 백혈구가 급증하고 적혈구와 혈색소는 약간 감소하고, 맥과 호흡은 빨라진다. 환자도 이 시기에 가장 심하게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것은 미리 알아서 체내에 저장된 영양을 이용할 채비를 차리지 못한 까닭에 겪는 과도기적 현상이다. 3일쯤 지나면 체내의 영양이 자동적으로 조절되어 평상시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3단계>보식 단식의 3단계 중 가장 힘든 시기가 보식기다. 본단식이 끝나면 대개는 극심한 기아감에 사로잡혀 스스로 절제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기 쉽다. 단식의 성패는 이 기간에 요양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식 후 보식을 잘못하면 단식의 효과를 한순간에 잃고 생명의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보식기에 적당한 음식으로는 야채 수프나 과일즙 등을 들 수 있다. 육류, 어패류, 전분 등은 대표적으로 해로운 음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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