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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이땅에 봄은 언제 - 양연화 본문
◐--이땅에 봄은 언제--◐
시 - 양연화
어색한 미풍에도
바르르 떨고 있는 산하
뼛속 굶주림에
버즘꽃 피었구나
척박한 땅에 뿌려진 씨앗
누구를 탓하랴
여린 눈망울에는
멍든 가슴보다 더 푸른 멍에
울 수 없어 웃는구나
누가 그대에게
이땅을 점지 했는가
남과 북 동족이니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남녁 꽃망울 틔운 봄은
언제 이 땅에 오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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