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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배(虛舟) - 莊子 外篇 山木中 본문

🌱 Ador 사색. 도서.

* 빈배(虛舟) - 莊子 外篇 山木中

Ador38 2012. 4. 6. 15:53
빈배 (虛舟)



 * 빈배(虛舟) - 莊子 外篇 山木中
方舟而濟於河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有虛舟來觸舟
빈 배가 와서 그의 배에 부딪치면
雖有?心之人不怒
그가 아무리 성격이 나쁜 자일지라도 그는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有一人在其上
그러나 그 배 안에 사람이 있으면
則呼張?之
그는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一呼而不聞
 그래도 듣지 못하면
再呼而不聞
그는 다시 소리칠 것이고
於是三呼邪 
더욱 더 큰 소리를 지르면서
則必以惡聲隨之
저주를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向也不怒而今也怒 
이 모든 일은 그 배 안에 
누군가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向也虛而今也實 
만일 그 배가 빈 배라면
그는 소리치지 않을 것이고 화내지 않을 것이다.
人能虛己以遊世
세상의 강을 건너가는 그대
자신의 배를 그대가 비울 수 있다면
其孰能害之
아무도 그대와 맞서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그대를 해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 간다면
누가 능히 그를 해 하겠습니까?"
이 빈 배(虛舟)의 이야기는
시남자 (市南子)라는 사람이 노나라 임금에게 한 충고 입니다.
나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 가라는 이야기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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