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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10년 통장으로 편안한 노후를 준비하는 법 본문
월급이 통장에서 어떻게 빠져 나가는지를 모르고 있는가? 저축할 여력이 없어 은퇴 준비를 미루고 있는가? 그렇다면 재무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지금부터 10년 계획을 잘 세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앞으로 10년 후뿐 아니라 평생을 편안하게 살 수 있다. 마법의 10년 프로그램과 실천방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정 플랜을 만들어보자.
그는 "우리는 재정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없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이런 환경 속에서는 대형 악재가 터지기 쉽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큰돈 만들기에 관심을 두지 마라"고 경고한다. 고수익 상품이나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자 등은 잘되면 성공할 수 있지만, 그만큼 실패의 가능성도 크다.
"돈을 필요 이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돈은 좇으면 도망갑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책도 있지만, 돈은 뜨겁게 사랑하면 안 됩니다. 고수익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재정을 설계하고, 체계적인 디폴트 옵션(어떤 선택이 특정하게 변경이 없다면 원래 주어진 대로 자동선택되는 것)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하죠. 투자 비중과 안정 자산 비중을 잘 설계해야 합니다. 재정적인 안정 플랜 없이는 충실한 재정 설계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은퇴 자금은 매달 수입의 30~35% 정도 저축하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많은 것 같지만, 직장인의 경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포함한 비율이다. 국민연금은 월급의 9%가 적립되고, 퇴직연금은 월급의 12분의 1, 즉 8.3%가 적립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월급의 17.3%가 은퇴자금으로 매달 적립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그 나머지인 15~20%를 적립하면 된다. 이때 나머지 금액은 시작하는 나이에 20을 뺀 금액만큼 적립하자. 45세에 은퇴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면 매달 25%를 불입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나이가 어릴 때 은퇴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집은 언제 사는가? 집값이 떨어질 때? 고득성 씨는 '상환액이 자신의 월급의 20%가 될 때'라고 정의한다. 예를 들어보자. 월급이 400만 원이고 1억 원의 재산이 있다. 2억 8천만 원의 집을 사려면 1억 8천만 원을 대출받아야 한다. 한 달에 140~150만 원씩 20년을 상환해야 한다.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단 수입의 20%를 적립한다. 6~7년 정도 모으면 7천만 원, 총 재산은 1억 7천만 원이 된다.
보험은 그야말로 저축이 아닌 '보험'이다. 만일의 경우 리스크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들어놓는 것이다. 수입의 5~8% 정도 금액을 불입하는 것이 적당하다. 월수입이 400만 원이라면 30만 원 정도가 된다. 그 금액 내에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로 가입한다. 의료비 보장, 상해 보장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지 면밀히 따져라.
남은 돈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돈은 모두 털어 중국 펀드에 투자했다. 그러나 곧 위기가 닥쳤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 펀드는 반 토막 났고, 빌라의 뉴타운 개발 계획은 취소됐다. 그는 대출이자와 투자 손실을 견디지 못해 모든 펀드를 손절매(손해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일)했고, 결국 허름한 빌라와 2천만 원의 돈만 남게 됐다. A씨는 국민연금(9%)과 퇴직연금(8.3%)이 강제 저축 방식으로 적립되어 고정적으로 17.3%를 은퇴 통장에 저축하는 셈이다. 나머지 본인 저축은 세후 소득 범위 안에서 자신의 나이에서 20을 뺀 비율로 저축하는 것이 좋다. A씨의 나이는 35세이므로, 15%가 적당하다. 그러나 A씨는 은퇴 자금은 마련해놓지 않은 상황이라 이보다 많은 17.5%를 저축해 은퇴 통장의 비율이 수입의 35%가 되게 했다. 10년 뒤면 은퇴 통장에는 2억 1천770만 원이 쌓이게 된다.
4천5백만 원이라는 연봉은 적은 편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어났고, 할부로 새 차까지 구입하다 보니 월급은 그야말로 통장에 들어오는 족족 카드대금으로 고스란히 빠져나갔다. 살고 있는 원룸을 전세로 얻느라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 금융 대출원리금으로 매달 125만 원씩 내고, 부모님 생활비로 50만 원을 보내고, 자신의 생활비로 250만 원을 쓰고 나면 오히려 매달 95만 원이 적자다.
각 통장은 10년 후 만기 해약되고, 환매 후 재가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 변경은 계속 이루어질 것이다. 물론 상품은 은퇴, 자녀교육, 집 마련이라는 필요와 목적 내에서 변경될 것이다. 10년 통장을 만드는 도중 결혼 또는 집 마련 등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핵심 통장의 목적이 변경되어 집이나 전세금 등으로 전환될 수 있다.
즉시연금주식형 펀드, 월지급형 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렇게 되면 10년 후에는 은퇴 자금이 3억 1천100만 원이 된다. 집은 있으니 집 통장은 생략한다. 앞으로 두 아이의 결혼 자금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세후 월급의 7%를 연 기대 수익률 10%의 적립식 펀드와 적금에 넣는다면, 10년 후 5천1만 원의 자산을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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