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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이은미 & 최백호 본문

♬ IN 음악

* 이은미 & 최백호

Ador38 2012. 7. 12. 09:47

 

 

무정 블루스 - 이은미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
상처만 남겨 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 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 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 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 때
미련없이 가야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이은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이은미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거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거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거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거 같아

 

 

세월이 가면 - 이은미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보고 싶은 얼굴 - 최백호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날이 갈수록 - 최백호
 
가을 잎 찬바람에 흩어져 날리면
캠퍼스 잔디 위에 또다시 황금물결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얼굴 얼굴들

 

르르르르 꽃이 지네
르르르르 가을이 가네



하늘엔 조각구름 무정한 세월이여
꽃잎이 떨어지니 젊음도 곧 가겠지
머물 수 없는 시절 시절 시절 시절들

 

르르르르 세월이 가네
르르르르 젊음도 가네
르르르르 르르르르 ……


 

 

 

☞ 지금 흐르고 있는 배경음악 6곡의 가사입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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