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다시 설수 있는 길이 있다면
글 : 박 경수
2013년 4월
재보선 보궐선거와 2017년에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와 민통당의 페어프레이 모습을 보여주기를 소원하며 이 글을 쓴다. 민주통합당이 국민들의
가시적 인정권에 들어가려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털어 내놓고 5천만이 인정 할 수 있도록 환골탈퇴의 처절한 석고대죄가 있어야
한다.
첫째는 민주당, 민주 통합당이라는 당이 5천만이 인정
할 수 있는 당이 되려면 당명을 개명 하거나 아래의 내용들을 따라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이런 말을 하면 또 극심한 공격이 가해질지
모르지만 호남인들을 제외한 다른 지역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알려주려는 의미에서 말 한다”.
‘민주당’이란
당명은 1955년 민주국민당을, 신익희 선생 등이 중심이 되어서 민주당으로 확대 개편했다. 그래서 해공 신익희선생이 195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고, 호남지방 선거유세 가는 도중 기차 안에서 뇌출혈로 민주당은 불운을 맞이한다. 물론 민주당의 그 뿌리는 상해 임정의 법통을
이어온 것이 민주당의 당명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 불리어지고 있는
민주통합당이라는 당명아래 모여진 계파원들은 주로 전 김대중 대통령을 자신들의 혼(魂)적인 지주로 알고 있는 호남인들의 모임이 사용하는 지역주의
당으로 전락했기 때문에 그 당명의 역사와 훌륭한 의미를 가졌음에도 그것을 호남인들의 것만으로 회석시키는 바람에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에서
멀어졌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가끔 한다. 여러분 사람밥에 개밥을 섞으면 무슨 밥이 됩니까? 라고. 또 개밥에 사람밥을 섞으면 무슨밥이 됩니까? 라고. 역사적
가치가 있고 선영들의 얼이 담긴 그 좋은 “민주당”이라는 것에 공산주의 사상이 접목되어지는 슬픈 이야기가 그 민주당이라는 “밥”에 섞여
들어갔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국민들은(호남인을 제외한), 민주당이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돌리고 있는 것이다. 즉 이 말은 민주당은 호남사람들의 당이기 보다는 종북주의자들의
당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같은 국민들의 생각에서 진정한 민주당의의미를 찾으려면 민주당, 아니---호남인들이 적극적으로
종북주의자들을 민주당에서 걸러 내쳐야 한다.
둘째로는 민주통합당이라는 당명은 더 웃기는 존재로
전락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렇게도 민주당이라는 당명에 목을 매던 사람들이 표를 얻기 위해서 역적죄로 감옥을 살고 나와서도 전향을 하지 않은
빨갱이들과 말을 맞추고 손을 잡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함에도 민주당을 민주통합당으로 개정해 놓고 오히려
국민을 우롱하고 희롱하는 일을 강도같이 그들과 함께해댔음을 고백하여야 한다.
셋째로는 지금 민통당은 김대중계와 노무현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것을 완전하게 헤치고 정말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변질되지 않고 새로운 각오로 대한민국의 합법적 헌법가치를 추구하며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한 법치를 신봉하는 세력들로 재결성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어떠한 경우에도 “영남의 텃밭, 20-40, 50-60, 늙은
꼰대,
99%”등의 편가르기식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넷째로는 민통당 안에 있는 ‘노회한과 종북세력을 철저하게
떨쳐내라’ 이들을 떨쳐내지 못하고는 그 밥에 그 나물이다. 김일성에게 국민의 세금을 달러로 바꾸어다 진상하여 역적죄로 징역을 산자, 김일성의
묘소에는 참배할망정 이승만, 박정희 전대통령묘소에는 참배할 수 없다는 자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고 날뛰었는데도 민통당은 그들을 박수치고
환영해 주었다.
다섯째로는 민통당 강령을 전면 수정 보완해야 한다.
국가보안법철폐, 연방제수용, 촛불계승정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 같은 용어들은 이번선거에서 다수의 20-30까지도 우양우를 하게 된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우리의 주적은 북한 공산주의자 들이다를 선포하여 종북주의 냄새나 색깔을 배제하여 어떤 당이나 사람과도 대한민국헌법 안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견줄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배양한 모습을 국민께 보여야 한다.
4.11총선,
12.19대선이란 양대 선거에서 철저하게 패배하고 나서도 민통당은 말로는 반성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국민의 눈살을 더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여전하게 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말하기를 “민주주의가 통탄할 당”(민통당)이요, “통제 불능한 진절머리 나는 당”(통합진보당)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박기춘 원내 대표가 “민주당 안에는 사심과 사욕이 득실거린다”는 표현을 했을가?를 고민해야
된다.
민통당 대통령후보였든 문재인의원은
국립묘지 참배는 제쳐두고 5.18묘역과 1000여명을 거느리고 봉하마을 노무현 묘소를 찾았고, 민통당 상임고문이란 문성근은 twitter에서
뜬금없이 해대는 말이 ‘남북관계개선은 “돈”이다. 라고하여 넷트진들의 공격을 당하고, 이해찬 민통당 의원은 문재인 의원과 노무현 전대통령묘소를
찾으므로 누리꾼들의 공격을 당하고 있다.
아무리 환골 탈퇴를 한다 해도 이미
그 버릇이 잘못 들여져서 --- 전병헌, 김영환, 이낙연의원 등이 성명을 내고 무엇을 한다 해도 그 진짜속내는,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기까지는
너무 멀다. 정말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민통당이 되려면 위에서 말한 내용들을 수용하여 총선과 대선에서 그렇게도 많은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국민을
속인죄 등을 석고대죄하고 다시서지 않는 한 국민은 함께 할 수가 없는 당으로 2017년에도 어렵다.
끝으로 민통당이 재기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방법은 어떤 경우라도 대한민국의
헌법을 무시하고 국가관이 흐린 자들과는 함께해서는 안 된다. 태극기와 애국가를 무시하고 종북색깔을 거침없이 발설하는 자는 의정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 이를 열어준 민통당의 실책이 결국 총선과 대선패배의 바탕이다.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려면 다른 여러 가지도 중요하지만,
우익(右翼) 좌익(左翼)이 아니라 종북주의, 용공적 좌익사상(從北主義 容共的
左翼思想)이 없는 자라야
한다.
(목자의소리 중에서
: 2013. 1.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