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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만물상] '空港 大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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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공항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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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 제3 터미널 이층 라운지에 '나비 정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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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처럼 유리를 둘러친 공간에 원색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꽃과 나무는 물론 절반으로 자른 파인애플에 나비들이 붙어 당분을 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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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곳곳 의자 앞엔 발마사지 기계를 놓아 누구든 공짜로 피로를 푼다. 5층 높이 인공폭포와 붉은 잉어들이 헤엄치는 수족관, 무료 영화 상영관도 있다. 공항 로비는 특급호텔 같고 쇼핑몰도 휘황하다.
▶창이공항 터미널 지붕엔 900개 넘는 가변식 반사경이 달려 있다. -
자연광을 한껏 실내로 받아들이면서 열대의 뜨거운 열은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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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공항의 한 해 여객 처리 용량은 6600만명으로 인천공항 4400만명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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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협의회(ACI)가 해마다 발표하는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ASQ)에서도 늘 인천공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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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나리타공항은 2년 전 활주로 두 개 중 길이가 짧은 2180m짜리를 2500m로 늘려 항공기 발착 편수를 25% 키웠다. 도쿄 시내에서 가까운 하네다공항은 활주로 세 개에 더해 내년까지 하나를 새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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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빼앗기는 자기 나라 해외 여행객을 붙잡기 위해서다. 상하이 푸둥공항은 제2 터미널을 지어 한 해 여객 수송 능력을 2000만명에서 6000만명으로 세 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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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처리 능력도 여섯 배 가까운 420만t으로 키웠다.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와 푸둥 자유무역지대(FTZ)가 완공되면 세계 1위 항만 양산항과 함께 금융·생산·물류 허브(중심축)의 3박자를 갖추게 된다.
▶지금 동아시아에선 인천공항을 제치고 허브 공항에 올라서려는 경쟁이 뜨겁다. 베이징 쇼우두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도 경쟁에 가세했다. 26일 인천 국제공항이 제2 여객터미널 공사를 시작한 것도 이들의 도전을 뿌리치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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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5조원을 들여 축구장 53개 크기 터미널과 교통센터를 새로 짓는다. 완공되면 여객 수송능력이 지금보다 40% 늘어난 6200만명에 이르게 된다.
▶인천공항은 ACI의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8년 내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1700여 공항 중 최고다. 공항의 경쟁력은 초현대식 시설 못지않게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은 서비스들에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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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첵랍콕공항 대합실 의자엔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달려 있다. 일본 기타큐슈공항에선 족욕탕이, 창이공항에선 공짜 영화관이 여행자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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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사소한 '휴먼 서비스' 하나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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