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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의 폐암 "스티븐 비게라"를 위로 삼아~~|아름다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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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의 폐암 "스티븐 비게라"를 위로 삼아~~|아름다운

Ador38 2014. 2. 7. 16:05

(다음은 저를 위로한다고 친한 분이 보내준 글입니다. 폐암을 두 번 겪었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이런 인생도 있었습니다.

- 스티븐 비게라 -

20세 : 아스날 프로축구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

21세 : 부모님 사망

22세 : 경기중 갈비뼈 골절

23세 : 하늘에서 벼락 맞음

25세 : 재기

26세 : 결혼

27세 : 곧 바로 이혼

28세 : 형제의 죽음

29세 : 보증을 잘못 서 쫄딱 망함

30세 : 폐암진단 받음(아마 보증 문제로 고민이 깊지 않았나 - 개인적인 생각)

31세 : 폐암 완치

32세 : 선수생활 복귀

33세 :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34세 : 왼쪽 손목에 총 맞음

36세 : 막바지 선수 생활중 인대 절단됨

38세 ; 선수 은퇴

39세 : 코치 생활

40세 : 폐암 재발

44세 : 폐암 2차 극복

45세 : 감독 생활

46세 : 식중독으로 고생

47세 ; 벼락을 또 맞음

49세 : 집에 큰 불 화재

50세 : 감독직 해고 당함

51세 : 노숙자 생활 시작

52세 : 노숙자 생활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 협의로 징역 10년 선고

62세 : 만기 출소

63세 : 조그만 인쇄 공장에 취직

66세 : 인쇄소 사장이 됨. 큰 돈을 벌어 갑부가 됨

67세 : 사회에 재산 헌납

70세 : 명예 퇴직

71세 : 늦깍이 재혼

73세 :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됨

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라는 영국인으로 1928년 5월 13일 생 실존 인물 이야기라고 합니다.

요즘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말이 대유행인 것처럼 많이들 힘드시죠? 조금만 더 참고 희망을 가져 보시죠?

 

오늘은 잠시 고난과 걱정을 잊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순간이 아무리 힘들어도 인생 전체에서는 지나가는 한 때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 후에는 반드시 달콤한 시간들이 펼쳐집니다. 마치 캄캄한 구름 위에 태양이 빛나듯~

그 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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