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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高연비 전쟁.. 현대車, L당 17.8km i30로 맞불 본문
高연비 전쟁.. 현대車, L당 17.8km i30로 맞불
조선비즈 2014.11.17 05:52
정한국 기자 입력
현대차가 이르면 다음 달 연비(燃比)가 L(리터)당 17~18㎞ 안팎에 이르는 신차 2종을 선보인다. 주인공은 2015년형 'i30'와 'LF쏘나타 하이브리드'다. 신형 변속기 장착 같은 신기술을 적용해 연비를 종전 모델보다 최대 10% 정도 끌어올린 제품이다.
수입차 공세가 거센 국내 중·소형차 시장에서 고연비 자동차로 맞불을 놓는다는 정몽구〈사진〉 회장의 전략적 결정이 밑바탕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젊은 소비자일수록 연비 좋은 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연시 대당 2000만~3000만원대 중·소형차 시장에서 연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정몽구, "연비 신기술로 승부"
현대차는 '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신기술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몽구 회장이 최근 "2020년까지 제품 평균 연비를 기존 대비 25% 높이겠다"며 내놓은 '2020 연비 개선 로드맵'의 일환이다.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가 연결된 형태) i30는 국산차 중 처음으로 디젤 엔진에 7단 DCT(Double Clu tch Transmission·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달고, ISG(Idle Stop & Go) 기능을 넣어 기존 모델(16.2㎞/L) 보다 연비를 10% 높였다. DCT는 운전자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동력 전달 능력과 연비 효율이 좋다. ISG는 차가 정지하면 엔진을 자동으로 멈추고 출발 시 다시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중형 세단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비 좋고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부각한다. 2L짜리 GDI(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올린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해 연비도 기존 모델(16.8㎞/L)보다 개선하면서 출력도 높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잘 달리는 차를 찾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이르면 내년 1월에는 7단 DCT를 단 소형 스포츠카 2015년형 '벨로스터'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상품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日·佛 기업도 중소형車 연비 경쟁
국내 1위 현대차에 맞서 독일 자동차 브랜드에 밀렸던 비(非)독일계 수입차들이 중소형차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부진했던 일본차가 선두주자다. 닛산은 브랜드 첫 중형 디젤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로 연비가 L당 15.3㎞인 '캐시카이' 판매를 최근 시작했다. 차값도 최저 3050만원으로 현대·기아차 SUV와 수입 SUV 1위 폴크스바겐 '티구안'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를 조준하고 있다.
혼다는 대표 SUV인 신형 'CR-V'를 선보인다. 부분 변경 모델로 엔진·변속기를 개량해 연비를 기존 10.4㎞/L에서 11.6㎞/L로 12% 정도 높였다. 가솔린 자동차지만 디젤 못지않은 연비가 돋보인다. 도요타도 대표 상품인 중형 세단 '캠리'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디자인과 핵심 부품을 대폭 바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 프랑스 푸조도 소형 SUV '2008'의 17.4㎞/L에 이르는 연비와 넓은 실내 공간을 앞세워 30~40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독일차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을 잇따라 선보인다. BMW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신형 '5도어' 모델을 내놓고 연비 경쟁에 가세한다. '5도어 쿠퍼'의 유럽 기준 연비는 L당 20㎞ 안팎이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입차 공세가 거센 국내 중·소형차 시장에서 고연비 자동차로 맞불을 놓는다는 정몽구〈사진〉 회장의 전략적 결정이 밑바탕에 있다는 지적이다.
◇정몽구, "연비 신기술로 승부"
현대차는 '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신기술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몽구 회장이 최근 "2020년까지 제품 평균 연비를 기존 대비 25% 높이겠다"며 내놓은 '2020 연비 개선 로드맵'의 일환이다.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가 연결된 형태) i30는 국산차 중 처음으로 디젤 엔진에 7단 DCT(Double Clu tch Transmission·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달고, ISG(Idle Stop & Go) 기능을 넣어 기존 모델(16.2㎞/L) 보다 연비를 10% 높였다. DCT는 운전자가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동력 전달 능력과 연비 효율이 좋다. ISG는 차가 정지하면 엔진을 자동으로 멈추고 출발 시 다시 시동이 걸리는 시스템이다.
중형 세단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비 좋고 잘 달리는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부각한다. 2L짜리 GDI(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올린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해 연비도 기존 모델(16.8㎞/L)보다 개선하면서 출력도 높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잘 달리는 차를 찾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이르면 내년 1월에는 7단 DCT를 단 소형 스포츠카 2015년형 '벨로스터'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상품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日·佛 기업도 중소형車 연비 경쟁
국내 1위 현대차에 맞서 독일 자동차 브랜드에 밀렸던 비(非)독일계 수입차들이 중소형차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부진했던 일본차가 선두주자다. 닛산은 브랜드 첫 중형 디젤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로 연비가 L당 15.3㎞인 '캐시카이' 판매를 최근 시작했다. 차값도 최저 3050만원으로 현대·기아차 SUV와 수입 SUV 1위 폴크스바겐 '티구안'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를 조준하고 있다.
혼다는 대표 SUV인 신형 'CR-V'를 선보인다. 부분 변경 모델로 엔진·변속기를 개량해 연비를 기존 10.4㎞/L에서 11.6㎞/L로 12% 정도 높였다. 가솔린 자동차지만 디젤 못지않은 연비가 돋보인다. 도요타도 대표 상품인 중형 세단 '캠리'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디자인과 핵심 부품을 대폭 바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 프랑스 푸조도 소형 SUV '2008'의 17.4㎞/L에 이르는 연비와 넓은 실내 공간을 앞세워 30~40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독일차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을 잇따라 선보인다. BMW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신형 '5도어' 모델을 내놓고 연비 경쟁에 가세한다. '5도어 쿠퍼'의 유럽 기준 연비는 L당 20㎞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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