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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2015년 5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59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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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2015년 5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595]

Ador38 2015. 6. 10. 06:14

[핫이슈]2015년 5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595]

조회 133082 | 오토트리뷴 | 2015.06.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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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지난 5월, 국내 제조사의 내수판매량은 전월 13만 3,935대에서 12만 1,497대로 4월과 비교해 10.2% 감소했다.
 
모든 제조사의 하락폭이 뚜렷했는데 특히 현대차는 전월대비 -12.8%, 전년동월대비 -8.2% 기록하며 5만 4,990대를 판매해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한국지엠은 1만 2,202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3.8% 하락하는 것으로 비교적 선방을 했고, 르노삼성은 전월대비 6.8% 감소한 6,542대를 판매했다. 반면, 기아차는 4만 10대, 쌍용차는 7,763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10.4%, 47.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점유율이 많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4월에 이어서 5월에도 현대, 기아차가 싹쓸이했다. 1위였던 포터가 2위로, 2위였던 투싼이 3위로 밀려나고 3위였던 쏘나타가 1위로 올라서는 등 기존 모델들간의 순위변동은 존재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자동차 사진 

1위. 현대 쏘나타
지난 4월 3위였던 쏘나타는 판매량이 12.4% 이상 증가한 9,49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현재까지도 YF모델을 함께 판매 중인데 YF모델은 점차 줄어가고 있고, LF와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다. 즉, 택시나 렌터카 시장보다 일반 개인의 구매가 늘고 있는 것. 또 하이브리드는 5월에만 1,259대가 판매됐고, 올해 5개월 동안 4,200여 대 이상이 판매됐다.
 
 자동차 사진 

2위. 현대 포터
포터는 7,338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판매량은 2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8.7% 감소한 것인데 딱히 경쟁모델이 없으므로 인기가 시들해졌다기보다는 1톤 트럭의 전체 판매량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포터는 이미 출고대기물량이 충분히 밀려 있어 일시적인 판매량만으로 인기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자동차 사진 

3위. 현대 투싼
현대 SUV 판매량이 모두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신차효과를 등에 업은 투싼만이 인기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판매량은 전월대비 21.4% 증가한 7,270대를 기록했는데 본격적인 레저시즌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판매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사진 

4위. 기아 모닝
기아 모닝의 판매량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전월대비 12.2%가 감소하고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22%가 급감해서다. 기아 모닝의 후속모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경쟁모델인 쉐보레 스파크는 오는 7월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판매량에 더욱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닝은 5월 6,868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사진 

5위. 현대 아반떼
현대차의 효자차종의 아반떼는 지난 1월 4,300대 수준으로 떨어졌던 판매량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7,775대로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SUV 차종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하반기 신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분간 판매량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사진 

6위. 기아 쏘렌토
기아 쏘렌토의 기세가 대단하다. 출시 이후 싼타페를 멀찌감치 밀어내며 판매량에서 여전히 앞서고 있다. 싼타페와는 형제차종이긴 하지만 디자인이나 브랜드 이미지, 편의사양 등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며 그야말로 대세로 자리잡았다. 월 평균 6천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5월에도 6,509대를 판매해 싼타페를 1,000대 이상 앞섰다.
 
 자동차 사진 

7위. 기아 카니발
미니밴 시장은 적수가 없는 카니발의 독무대다. 그렇다고 경쟁모델이 없는 것도 아니다. 토요타는 시에나, 혼다는 오딧세이 등 국내에는 수입 미니밴도 상당수 시판 중이다. 하지만 카니발의 상품성은 수입 미니밴보과 비교해서도 오히려 앞설 정도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가솔린모델이나 리무진 등의 다양한 라인업 추가로 빈틈을 메우고 있다. 카니발의 판매량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5월에는 6,019대가 판매됐다.
 
 자동차 사진 

8위. 현대 그랜저
거침없는 판매량을 유지하던 그랜저는 전월대비 판매량이 1,300대 이상 감소하며 5월에는 6,609대가 판매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아 K7, 한국지엠 알페온, 르노삼성 SM7등의 경쟁차종을 모두 합친 판매량보다도 3배 정도 앞서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사진 

9위.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의 출시 이후 싼타페의 판매량은 정신을 못차리고 추락하고 있다. 올해 1월 6,689대로 시작한 판매량은 5월 5,458대까지 떨어졌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26.3%가 감소한 것이어서 하락세가 매우 뚜렷하다. 지난 4일 ‘싼타페 더 프라임’이 출시됐는데 위기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동차 사진 

10위. 기아 봉고
포터와 함께 봉고의 판매량도 전월대비 15.3%가 줄어든 4,660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1톤 트럭은 포터와 봉고가 독점하고 있는 만큼 판매량 자체가 인기와는 무관하고 대기물량이 빠지면서 수요가 줄어들었는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쉐보레 캡티바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월대비 132.8% 급증한 1,485대를 판매했다. 쌍용 티볼리는 3,437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량을 꾸준히 늘리며 14위까지 올라섰는데 이 기세를 몰아 하반기 디젤모델까지 투입되면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bbongs142@ <오토트리뷴, www.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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