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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QM6 vs 현대 투싼 담백한 비교시승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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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QM6 vs 현대 투싼 담백한 비교시승기

Ador38 2016. 10. 14. 22:26

[시승기] 르노삼성 QM6 vs 현대 투싼 담백한 비교시승기

엔카매거진 | 2016.10.13 10:31

자동차 사진


르노삼성에서 QM6로 한국에 등장한 꼴레오스(Koleos)는 스타일과 패키징에서 이전보다 진일보했다. 그러나 전통의 강자 투싼을 끌어내릴 수 있을 정도일까?
글_ Ken Gratton(모터링닷컴 에디터)


유럽에서 생산된 한국 자동차? 한국에서 생산된 유럽 자동차?
현대 투싼이 체코에서 제조되고 한국의 르노삼성이 르노 꼴레오스를 제조했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우리는 정말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편견 혹은 예상이 어떻건 간에 두 차종은 모두 견고하게 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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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은 호주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 약간 지났으나 신형 꼴레오스는 막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QM6는 프랑스식 디자인적 감각이 믿음직스러운 닛산 엑스트레일의 기술적인 부분과 결합하였다. 이와 비슷하게 믿을만한 투싼의 기계적인 부분들은 호주 지역에 맞는 서스펜션 세팅으로 그 경쟁력을 더 높였다. 어떤 쪽이 더 우리에게 좋을까?


왜 이들을 비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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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2008년에 처음 출시된 구형 꼴레오스는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골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새 모델은 부정할 수 없이 더 훌륭한 차이고 패밀리카로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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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이 틈새시장을 겨냥한 상품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대중성을 강화했다. 따라서 이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주에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투싼과 비교하는 것이다.


투싼이 꼴레오스의 개성을 더 두드러지게 할 것인가? 아니면 꼴레오스가 투싼을 좀 더 지루하게 보이게 하나?


누구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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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량 모두 오프로드를 위해 만들어지진 않았다. 최근에 등장하는 많은 도심형 SUV들처럼 일반도로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차의 패키징이다. 두 가지 모두 가족들을 수용하기에 적절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함, 편리함, 그리고 안전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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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으로 하는 구매층은 2~3명의 자녀를 둔 중년층일 것이다. 그들은 근교에서 거주하며, 그리 크지 않은 차체지만 주말여행을 갈 수 있도록 넉넉한 내부와 성능을 원할 것이다.


비교 모델의 값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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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투싼의 값은 2만8,590호주달러(약 2,434만원)부터다. 하지만 테스트 차종인 엘리트 트림에 메탈릭 페인팅을 더 한 모델의 가격은 4만345호주달러(약 3,435만원)에 이른다. 1.6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AWD 구동계,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갖춘 모델로 중간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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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꼴레오스 값의 출발점은 2만9,990호주달러(약 2,553만원)다. 엔트리급과 고급형의 값 차이가 큰 편이다. 테스트 차종은 2.5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CVT(무단변속기)와 네바퀴굴림을 채택한 꼴레오스 인텐스 트림(최상급)에 메탈릭 페인팅을 더 해 4만4,090호주달러(약 3,754만원)에 이른다.


단순히 테스트 모델의 가격만 비교하면 꼴레오스가 3,000호주달러(약 255만원) 이상 비싸다. 하지만 꼴레오스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장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어떤 점이 더 뛰어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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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의 파워와 동력 전달능력은 칭찬할 만하다. 이는 자연스레 승차감과 핸들링의 뛰어난 밸런스로 이어진다. 펀 투 드라이빙이 가능하면서도 장거리 여행의 편안한 동반자로 손색이 없다.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다.


반면, 가격 차를 고려하더라도, 꼴레오스가 투싼보다 비교적 더 많은 것을 갖추고 있다. 고급스러운 스티치가 특징인 가죽 장식품들은 피아노 블랙 광택의 하이그로시와 조화롭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신 스타일의 대형 모니터, 12스피커의 보스(BOSE) 오디오 장치, 풀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 선루프, 2개의 USB포트와 12볼트의 콘센트 등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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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레오스의 최대토크는 일상생활에서 쓰기엔 비교적 높은 4,400rpm에서 나온다. 때문에 엔진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CVT가 부단히 노력한다. 승차감은 투싼보다 조금 단단한데 그렇다고 핸들링이나 그립이 더 뛰어나진 않다.


꼴레오스는 뒷좌석 머리 위의 공간에 손해를 보는 구조의 선루프를 달고 있다. 테일게이트는 키가 180cm도 다루기 쉽지 않을 정도로 높다.


최종 승자는 누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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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라는 기준으로 볼 때 편리함과 안전, 당당함에 있어서 꼴레오스가 투싼보다 더 매력적이다. 특히 꼴레오스엔 뛰어난 운전자 보조기술이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가치가 있다. 투싼의 경우 비슷한 장비의 옵션은 6,000호주달러(약 511만원)나 더 비싼 최상급 하이랜더 트림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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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싼은 운전할 때 더 즐겁다. 운전 중에 오디오를 들으며 편안함을 추구하는 운전자라면 꼴레오스가 더 매력적이다. 반면 탁 트인 도로에서 드라이빙을 즐긴다면 투싼을 권한다.

# 위 기사는 호주 모터링(www.motoring.com.au)과의 제휴를 통해서 제공됩니다.




질문하면 기사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

[ 엔카매거진 ] www.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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