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건강 칼럼] 암의 진행 상황과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제반 요법에 관하여
암의 진행 상황과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제반 요법-김동우 건강칼럼- 암의 진행 상황과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제반 요법에 관하여
라이프 김동우
암의 진행 상황과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제반 요법에 관하여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http://blog.daum.net/inbio880
암 진단 후 병기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진행 속도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암 초기의 경우에는 매우 천천히 진행이 되지만 4기를 지나고 온 몸으로 전이가 된 말기암 환자의 경우에는 암의 진행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예를들어 암 초기에는 30km 정도의 속도로 달린다고 가정을 하면 여명이 얼마남지 않은 말기암의 경우에는 급격하게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져 100km 의 빠른 속도로 달린다고 할 수 있다. 간혹 O기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어느 날 갑자기 몇 개월이내 악화되어 사망하는 사례도 있으므로 암은 예측하기도 어렵고 두려운 존재라 생각 한다. 다시 언급하자면 100km의 속도로 달아나는 암을 잡기 위해서는 1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치료법이나 어떤 행위가 있어야만 암을 제압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암환자분들이 주변에서 접하는 보조적 요법이나 효과가 좋다고 하는 어떠한 행위들이 상태가 위중한 상황에서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과학적으로 검증이 된 방법들도 변수가 있을 수 있으며 모든 환자가 동일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는 것이 암 치료이다. 하물며 암에 좋다고 카더라 하는 것들과 이러한 방법으로 암을 치유했다고 하는 것들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암 투병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아무리 뛰어난 효과가 있는 암 치료법이 있더라도 환자의 체중,영양상태, 심리적 상태, 운동 능력, 치유 환경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기에 그 어떠한 것이라도 신중하게 선택을 하고 지혜롭게 판단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과학적으로 입증이되고 객관적으로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시도하여야만 시행 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본다.
간혹 티브이 방송에서 말기암 진단을 받고 어떠한 방법이나 어떠한 행위로 암을 극복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환자는 특정한 것 때문에 암을 치유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것 때문에 암을 극복한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바꾸어 이야기 하자면 모든 암환자가 그 환자처럼 동일한 방법으로 암 투병을 하여 모두 완치가 되어야만 그 말이 맞는 것 이다.
특정한 방법이나 행위로 암을 나았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 나름대로 다양하게 노력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치부하여야 한다.절박한 마음에 다른 사람의 행위를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전이기에 그러한 것을 참고적 정보로 여기는 것이 좋다.
암은 개인에 따라 증상이 천차만별이기에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하거나 현대의학적 표준 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할 경우에는 통합의학을 전공하는 의료진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고 본다. 투병하는 과정에서 특별하고 요란한 것에 현혹되어 금전적 손실만 초래하지 말고 세밀하게 조사를 하고 검토를 하여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할 것 이다.
특히 현대의학적 요법 중에도 홍보만 요란하지 실제로 유효성이 너무 낮아 돈만 낭비하는 사례도 많으므로 본인의 증례에 적합한지 따져보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또 이론적으로 보아 그를듯한 치료법들도 실제로 그런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대부분이 실망을 하고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이나 요법 중에서 매우 탁월한 효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암 투병 관리 중 환자와 보호자의 지혜로움이 요구 된다.
문제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암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하여 취득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는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암 투병중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는 비결은 가능하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검증된 자료들을 확인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동물실험 결과를 운운하는 것은 100% 믿지 말어야 한다, 동물 실험과 인체 실험 결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의료계에서는 어떠한 치료법이 있을 경우 원칙적으로 실험 대상군과 대조군에서 유효성이 51% 이상 치료 효과가 있어야 인정을 하는데 암의 경우에는 조금은 특별하기에 필자의 생각으로는 10% 이상의 유효성만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시도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암에 도움이 되는 것, 항암 성분이 있다는 것과 암을 치료하는 유효성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는 것 이다. 만약에 관해 상태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이러한 것을 시도한다면 재발 관리 목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현재 암과 격렬하게 싸우는 상황이고 증세가 악화된 상황에서는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을 선택하여야 하며 특정 요법의 경우에는 메가 요법을 시도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이다.
그러므로 현재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하여 잘 대처를 하고 더 이상 표준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할 경우에는 차선책을 강구하고 지금 즉시 통합의학 전문의로 부터 조언을 구하거나 그 분야 전문가를 찾는 것이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한다.
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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