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
- 다음 불로그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공항 라운지서 돈 받고 음식 제공..경찰 적발 본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공항 라운지서 돈 받고 음식 제공..경찰 적발
입력 2017.07.12 20:59 댓글 0개
【 앵커멘트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등석, 비즈니스석 승객만 이용하게 돼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일반 승객에게 허가 없이 음식물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두 항공사가 10년간 수백억대의 부당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대형 항공사의 인천공항 라운지 홍보 영상입니다.
아늑하고 안락한 휴식 시설은 물론 샤워와 식사까지 가능하다고 영상은 광고합니다.
그런데 경찰이 라운지 내 음식물 조리나 판매 등의 행위를 불법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음식물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항공사가 고객의 마일리지를 차감하거나 돈을 지불하도록 한 건 명백한 무허가 영업이라는 겁니다.
경찰은 두 항공사의 불법 영업이 10년간 이어져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매년 10억에서 20억 원을 벌어들이면서도 일반 음식점이 내는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인천공항경찰대 관계자 - "부대시설이지만, 영업 형태로 운영됐고, 조리 행위가 이뤄졌기 때문에 당연히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두 항공사는 라운지 내 영업이 일반 음식점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일부 탑승객을 위한 고객 서비스로 봐야 하며, 라운지 서비스는 국제항공운송사업의 부대 영업 중 하나라는 겁니다.
▶ 인터뷰(☎) : 항공사 관계자 - "고객 편의 위주로 한 거고, 음식이 별거 있나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의 입장료 같은 개념의 금액인데."
인천공항경찰대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원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 수리.생활경제(금융.보험.조세.주식.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비싼 희귀동전 4가지 (0) | 2017.07.21 |
---|---|
* 폭염보다 무서운 '누진제 폭탄'.. 전기요금 계산법·절약 팁 (0) | 2017.07.21 |
림스치킨·롯데리아·페리카나.. 가장 오래 버텼다 (0) | 2017.07.12 |
[더,오래]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1) '나'를 찾으면 은퇴의 삶이 보인다 (0) | 2017.07.12 |
30억 전세는 비과세, 50만원 원룸 월세는 과세될 수 있다...이상한 주택 임대소득세 (0)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