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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북유럽 대표 피서지, 이 곳은 노르웨이 본문
북유럽 대표 피서지, 이 곳은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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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언젠가 눈 덮인 그곳을 상상했다면
지금 바로 배낭을 매세요:)
한 여름의 노르웨이 여행이
하나뿐인 홀리데이를 탁!하고 엽니다.
☞ 여기 ☜
빙하의 침식이
주변 암반에 영향을 주면서 형성되는 피오르!
특히, 세계 3대 피오르에 빛나는 송네 피오르는
노르웨이 내에서도 가장 긴 것으로
수억 년 전부터 그 역사를 시작하죠.
최고 깊다는 수심이 무려 약 1,300m에 달합니다lol
시즌 상관없이 빼어난 장관을 연출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푸른 물빛이 인상적인 '여름'을
여행 적기로 꼽아요:)
매해 노벨 평화상 수상 장소로 유명세를 탄
오슬로 시청사
자칫 시상식장으로 오해 받지만 이곳은 엄연히
시의 모든 행정 업무를 도맡아 하는 청사이기도 하죠.
붉은 벽돌의 건물 외관이 인상적으로
오슬로 시를 의미하는 백조상과 분수가
그 전면에 위치해 눈길을 끕니다.
심플한 외부에 비해 내부에 자리한 회화 작품과
아름다운 벽화가 알차게 공간을 메우고 있어요.
근교 노벨 평화 센터까지 들러가면 뀨웃~*
화려한 왕궁을 떠올렸다면
조금 생소하고 소박하게 느껴질지 모를
노르웨이 왕궁
실제 국왕이 기거하고 있다 알려진 이 공식 저택은
외부와 주변 정원이 공개되면서
여행자들의 필수 방문 리스트에 올라요.
꽃이 피고, 녹음 무성한 계절이 오면
산책이나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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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오슬로에 있는 박물관으로
바이킹 문화가 활발했던 노르웨이를
한눈에 알아갈 수 있죠.
19세기 말~20세기 초
피오르에서 발견한 배 3척을 시작으로
그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수장품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관람 포인트는 각각 이름을 가진 선박 3척★
약 900년대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하는
'고크스타드' 선박이 규모도 크고 가장 볼 만해요!
바이킹 박물관 info.
☞ http://www.khm.uio.no/english/
도심을 대표하는 휴식 공간, 비겔란 조각공원
노르웨이 출신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과 그 제자들이
합심해 조각 작품 2백 여점을 제작해 두었습니다.
때문에 조각공원이라는 이름이
왜인지 자연스럽기만한데요:)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잘 보면 삶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작품 곳곳에 배어서
어느 하나 시선 소홀할 것들이 없어요.
비겔란 조각공원 info.
☞ http://www.vigeland.museum.no/
사실 '노르웨이'하면
수도 오슬로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조용하면서도 낭만적인 스폿이라면
바로 '베르겐'을 꼽습니다.
좁은 골목골목 사이로 들어선 집들과
알록달록 원색으로 칠해진 가옥들이
어디하나 튀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는 이곳+_+
바다를 낀 항구라는 이점까지 더하면
여행으로 며칠을 꼬박 새운다 해도 완벽하죠.
어시장이 발달해 싱싱한 해산물을
세상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니,
눈은 물론 입까지 신나는 여행이 됩니다.
'언제 한번 가보나......'
마음만 먹고 놓친 곳이 있다면!
주저말고 문 두드려 보세요.
이 노르웨이 여행처럼
뜻밖의 여름을 만날 수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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