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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 줄타기 본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 줄타기
[ Jultagi, tightrope walking ]
줄타기는 널리 알려져
있는 놀음의 하나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단지 곡예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의 줄타기는 전통 공연예술로,
단순히 줄 위를 걷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춤·곡예를 하며
두 지점 사이에 매단 가느다란 줄 위에서 재담을 늘어놓는 예술이다.
하지만 줄타기는 혼자서 하는 행위가 아니다.
줄 위를 걷는 줄타기 곡예사가 중심을 이루기는 하지만
지상에서 줄타기 곡예사가 하는 곡예와 재담에 반주를 하는 악사들이 있으며,
곡예사와 대화 상대가 되어 재담을 받아주는 어릿광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오늘날 줄타기 공연은 특히 봄과 가을에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에
자주 초대받아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고 웃게 해준다.
줄타기는 거의 모든 지역 축제에 초대되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친숙하게 느끼는 전통 공연예술 중의 하나이다.
줄판 전체는 오후 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관객으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흥미를 이어 가게 하려면
곡예와 재담과 음악으로 구성을 세심하게 짜야 한다.
줄타기는 간단한 곡예로 시작하여 줄에서
오르락내리락 뛰고, 구르고, 재주넘고, 줄 위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점차 더 어려운 묘기로 나아가며 약 40가지의 갖가지 줄타기 기술을 선보인다.
곡예를 하는 사이사이에 농담도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관객들은 이러한 아찔한 묘기를 마음을 조이며 관람한다.
음악 및 춤 등 다양한 예술을 담고 있는 줄타기는
단순히 줄타기 기술을 보여 주는 여흥이 아니라
예부터 전해 내려온 종합예술이자 놀음이다.
그리고 줄타기 곡예사와 어릿광대 사이에 대화를 이어 가며
관객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의 줄타기는 다른 나라의 유사한 줄타기 예술과는 차별화된다.
다시 말해서 한국의 줄타기는 일방적으로 재미와 짜릿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연행자와 관객들 사이에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예능으로서
관객을 포함하여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공연의 분위기에 스스로를 맞추게 된다.
그래서 줄타기 공연은 연행자와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줄타기는 고유하며 가치가 있다.
전수교육은 2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명인들이 전수자들을
책임지고 가르치며 후진을 양성하는 방식의 도제 교육이 있으며,
학교 강습·체험교실·여름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대중 교육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줄타기 [Jultagi,
tightrope walking]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29103&cid=62348&categoryId=62590
[동영상에 등장한, 줄광대 남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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