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미
- 다음 불로그
Archives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100년도 끄떡없어요”…재건축 필요 없는 ‘100년 아파트’ 본문
◐ 100년도 끄떡없어요”…재건축 필요 없는 ‘100년 아파트’
[앵커]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지은 지 40년도 안 돼 헐고 짓고를 반복합니다.
재건축으로 낭비되는 비용이 상당했는데요.
재건축할 필요 없이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지어졌다고 합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페인트칠이 군데군데 벗겨진 걸 빼곤 외관상 하자는 없습니다.
지하로 들어가 보면 다릅니다.
배관에서 떨어진 물이 바닥에 흥건히 고여있습니다.
물도 뚝뚝 떨어집니다.
[주민/음성변조 : "수돗물이 허구한 날 녹물이 나와가지고... 아래층에서 인터폰으로 '사모님 물 샙니다' 이러면 두근두근해 고쳐줬어."]
이 아파트 나이는 41년. 수명이 100년도 넘는 다른 나라 아파트와 비교하면 오래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배관을 바꾸려면 벽 전체를 들어내는 대공사를 해야 하다 보니 배관 나이가 곧 집 수명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지어졌습니다.
일명 '100년 아파트'로 장수명주택입니다.
이렇게 문을 열면 공용배관을 볼 수 있습니다.
벽을 부수지 않고도 바로 배관을 교체 수리할 수 있습니다.
욕실 배관도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서 벽으로 옮겨 집 안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
내부구조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신축할 때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재건축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건설폐기물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평균 수명은 40여 년. 영국은 우리의 3배, 프랑스는 2배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신지수 기자 (js@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지은 지 40년도 안 돼 헐고 짓고를 반복합니다.
재건축으로 낭비되는 비용이 상당했는데요.
재건축할 필요 없이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지어졌다고 합니다.
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아파트.
페인트칠이 군데군데 벗겨진 걸 빼곤 외관상 하자는 없습니다.
지하로 들어가 보면 다릅니다.
배관에서 떨어진 물이 바닥에 흥건히 고여있습니다.
물도 뚝뚝 떨어집니다.
[주민/음성변조 : "수돗물이 허구한 날 녹물이 나와가지고... 아래층에서 인터폰으로 '사모님 물 샙니다' 이러면 두근두근해 고쳐줬어."]
이 아파트 나이는 41년. 수명이 100년도 넘는 다른 나라 아파트와 비교하면 오래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배관을 바꾸려면 벽 전체를 들어내는 대공사를 해야 하다 보니 배관 나이가 곧 집 수명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지어졌습니다.
일명 '100년 아파트'로 장수명주택입니다.
이렇게 문을 열면 공용배관을 볼 수 있습니다.
벽을 부수지 않고도 바로 배관을 교체 수리할 수 있습니다.
욕실 배관도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서 벽으로 옮겨 집 안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
내부구조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신축할 때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재건축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건설폐기물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평균 수명은 40여 년. 영국은 우리의 3배, 프랑스는 2배입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신지수 기자 (js@kbs.co.kr)
<저작권자ⓒ KBS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주거.힐링.여행레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들끓는 벌레떼, 찜통·냉골 쪽방.. '주거 지옥' 젊어 고생 사절 (0) | 2019.10.07 |
---|---|
소득·재산 안 따지는 50년 공공임대..주차장엔 외제차 즐비 (0) | 2019.10.03 |
[단독]"서울도 돈 안 되면 안 사요"…미분양 100% 아파트 등장 (0) | 2019.09.08 |
담장 막자 요새로 만들었다..집마다 '자폐건축' 판교 사연 (0) | 2019.09.08 |
식지않는 'NO 재팬'..추석연휴 여행지, 日 주요도시 '미끄럼' (0) | 2019.09.0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