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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공포, 앱으로 극복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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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공포, 앱으로 극복한다”

Ador38 2020. 2. 22. 09:05

      “코로나19 확산 공포, 앱으로 극복한다”

코로나 정보 제공 앱에 관심↑…확진자 이동경로자가진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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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00m 알리미’ 앱 화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가 사회 만연에 번지면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앱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부터 특정 장소가 안전한지 여부, 자가 진단 항목 등 정보를 제공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본인 주변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를 알려주는 앱까지 등장했다.


21일 구글플레이스토어를 비롯한 앱 마켓에는 30종 이상의 코로나 관련 앱이 등록됐다. 이들 앱이 제공하는 정보는 크게 ▲실시간 정보 ▲확진자 이동 경로 ▲위험지역 안내 ▲진료소 안내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장 30일까지 잠복기를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진자 이동 경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맵코로나지도 등 앱은 지도 및 GPS와 연계해 확진자의 동선을 보여준다. 지도에 코로나19 확진자별 이동 동선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이 앱을 통해 확진자의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확진자 이동 경로 앱은 이용자의 GPS 정보를 통해 위험 지역에 접근할 경우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로 발전했다. ICT 전문기업인 티나쓰리디가 개발한 ‘코로나100m 알리미’ 앱은 이용자가 확진자의 동성 100m 반경에 들어왔을 때 푸쉬 알림을 보낸다.


자신의 위치와 확진자의 방문 위치가 지도에 표시하는 것은 물론, 확진자의 동선을 위성 지도 상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대구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전국 신천지 교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신천지 위치 알림’ 앱은 이용자가 신천지 교회 주변에 접근했을 때 알람을 보내주고, 지도상에 전국 신천지 교회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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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방송이나 뉴스가 아닌 앱을 통해 정보에 접근하는 이용자가 늘어났다”며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앱과 함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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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코로나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확진자 동선

선민규 기자

방송·통신·과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사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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