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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자본주의 독서후기, 환율 천재가 된 홍대리/김원자,윤채현 본문
♠ 자본주의 독서후기, 환율 천재가 된 홍대리/김원자,윤채현 1) 저자 소개 - 윤채현: 이론과 실전을 두루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 환율전문가. 재무부에서 십여 년을 근무하면서 은행정책, 증권정책, 보험정책, 산업금융정책, 물가정책, 외환 투자신탁 시스템 개선 등에 관여했다. CJ투자신탁증권에서 투자 분석 및 운용 기획팀장으로 일했다. 한국 최초로 ‘금융자산운용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기업이나 사설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의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지금 당장 환율공부 시작하라》《지금 당장 돈의 흐름 공부하라》《화폐전쟁 3.0》 등이 있다. - 김원자: 유니포렉스 교육홍보팀장, 호남대 초빙교수, 호남대 평생교육원 자산운용교육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외환협회의 이사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환교육과 외환 관련 출판사업을 진행하였다. 광주일보, 전남일보 등 언론사 기자로 20여 년간 활동하였으며, 저서로는 《지역문화의 새 지평》《화살과 노래》《모바일 혁명》이 있다. 2) 도서소개 환율을 모르면 해외여행을 하거나 유학비를 송금한다거나 하는 일상적인 일에서부터 중요한 비즈니스나 재테크를 할 때에도 자기도 모르게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2011년 글로벌 환율전쟁 같은 중요한 경제 이슈도 환율과 경제의 상관관계를 모르면 속 시원히 알 수가 없다. 이처럼 이제 환율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상식이 된 것이다. ? 『환율 천재가 된 홍대리』는 수출회사 구매부에서 일하면서도 환율의 환자도 몰랐던 홍대희 대리가 환율을 몰라 좌천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환율공부 이야기를 담았다. 소설 형식을 빌리고 있어 술술 읽어질 뿐만 아니라 이해도 쉽게 서술되어 있다. 홍 대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잘 몰랐던 환율과 경제 상식이 머릿속에서 명쾌하게 정리되면서 경제생활과 재테크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또한 독자들을 환맹, 돈맹에서 탈출시켜줄 것이다. 3) 내용 및 줄거리 1장 환율이 뭐기에, 키코가 뭐기에 65. “외화표시 예금이 뭔데요?” “은행에 넣어둔 예금이 달러나 유로, 엔화로 표시되는 건데 환율 변동하고 같이 움직 이는 거 말예요 66. 환율이란 게 국가경제나 기업에만 중요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개인의 삶 속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니, 참으 로 문어발 같은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90. 환율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한국 경제는 외화가 없으면 사실상 경제활동이 마비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91. 해외 주식형 펀드에 가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국가의 주식시장 전망은 물론 펀드 만기 시점의 환율 동향까 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92. 환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부동산 폭락을 가져온다. 말하자면 환율이 가장 높은 수준에 있을 때 부동산 가격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 94. 특히 ‘환율의 흐름을 아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는 문장이 가슴에 와 닿았다 134. 즉 달러 강세는 흔히 1)달러가 엔화에 비해 강세를 보였다 2)달러가 엔화에 비해 올랐다 3)달러 가치가 올랐다 는 식으로 말한다 2장 환율공부는 경제공부의 기본 143. 환율이 상승되었다는 건, 1달러가 1,300원이 되었다는 소리죠. 이때 평가절하라는 말을 씁니다 한국 돈이 달러 와 비교해서 평가해볼 때 가치가 떨어졌다는 거죠 그래서 환율상승은 평가절하라고 부릅니다. 151. 매도환율은 은행의 입장에서 파는 환율, 즉 나한테는 매입환율이고 매매기준율에다 수수료 얹어 파는 것이라는 거. 199.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자는 수출의 대가를 같은 금액의 외국 돈으로 받더라도 원화로는 더 많은 돈을 받게 되니까 수출품을 보다 싼 가격에 팔 수 있게 돼. 수출량을 늘일 수 있기 때문이지. 또 수입업자는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원화를 지급해야 해. 수입을 줄일 거니까. 또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물가 수준을 높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거야.” 201.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수입품 가격이 싸지니까 국내 물가를 낮추게 된다고!” “환율이 내리면 물가도 낮아진 다…… 3장 환율 변동 원리를 알면 경제가 내 손 안에 213. 우리나라는 수출을 주도하는 산업들 대부분이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 후 수출하는 구조이므로 환율상 승은 제품 원가상승을 수반하기 때문에 수출증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도 했다. 213. 환율이 상승하면 물가가 상승하고, 가계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215. 환율상승으로 내수경기가 더욱 침체될 수 있으므로 수출에 다소 유리하다 하더라도 국민경제 전체를 놓고 볼 때는 호재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215. 참고로 한국경제에 유리한 환율상승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미국경제 호황으로 인한 환율상승이어야 한다. 2. 한국기업과 수출시장에서 경쟁하는 일본의 엔화 가치가 동시에 하락하지 않는 시기가 좋다. 3. 물가가 더불어 오르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 4.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환율상승이 아니어야 한다. 5. 수출업체들이 환율하락을 예상하고 선물 환 매도나 환율파생상품 거래를 하지 않는 상황이어야 한다. 6. 금융시장이 경색되지 않을 정도로 완만한 환율상승이 좋다. 7. 정부가 환율안정을 위해서 시장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8. 경상수지 적자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 9. 부동산시장에 거품이 없을 때가 좋다. 10. 환율상승이 시장금리와 대출금리 상승을 가져오지 않아야 한다. 238. 외국인들이 국채와 우량 회사채를 매도하면 시장금리와 환율이 상승하면서 물가가 오르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 다. 이처럼 금리와 환율 변동은 외화유입과 유출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239. 환율하락 국면에서는 달러 공급이 증가하고 시중 통화량이 늘어나며 주가지수는 상승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하 므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271. 바로 경제성장 때문이죠. 환율을 높이면 수출하는 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니까요. 273. 경제를 알려면 정말 균형 잡힌 시각이 중요할 것 같아 276. 선물 환은 미래의 일정 시점에 주고받게 될 외국 돈의 가격(환율)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정해두는 거죠. 그렇게 하면 미래의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292. 시장은 결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돈을 벌려면 대세상승기에 있는 시장을 선점하는 전 략으로 접근해야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대세 하락기에는 먼저 시장을 떠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면서 수익률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294. “수출기업은 환율이 높을수록 원화로 환산한 기업이익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기업이익이 증가하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차익을 기대하고 투자규모를 늘리면 주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 에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하지요.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모두 시세차익을 기대 할 수 있고 시중 통화량도 증가해 주가지수는 더욱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요 4장 홍 대리, 환율 천재되어 회사를 살리다 361. “젊은이, 사람들이 산에서 길을 잃으면 무조건 내려가려고 하지. 그러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네. 산에서 길을 잃으면 오히려 산 위로 올라가야 하네. 산 위에 올라가면 자신의 위치와 길이 한눈에 보이고 보이지 않던 마을 도 보이게 되지.” 376. 외국계 투자은행 등이 환율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부추겨 키코 상품을 사도록 해놓고 환율을 끌어올렸다는 것 이다 384. 물가와 금리 및 부동산 가격 지수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율관련 지표다.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상승하고 가계의 실질소득이 급감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가 상승하여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384. 주식이나 부동산은 투자를 하지 않으면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환율은 외환에 투자하거나 환 위험관 리 상품을 사지 않았다 하더라도 투자와 상관없이 우리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389.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왜곡된 정보와 정확한 정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헤 지를 한다고 환율 변동 위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 다.’ 부록 홍 대리의 환율노트 426. 엔고(円高) 현상 - 미국의 달러화에 비해 엔화의 가치가 높아지는 현상을 뜻한다. 426. 키코(KIKO : Knock-in Knock-out) - 통화옵션 선물거래인 키코는, 일정한 기준 범위 안에서 환율이 움직일 경우 환차손을 보상 받지만 그 이상으로 환율이 올라가거나 내려갈 경우 손실을 입게 돼 있는 구조로 설계된 환 해지 상 품이다. 428. 파생상품: 파생상품은 주식과 채권 같은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새로운 현금 흐름을 가져다 주는 증권을 말한다. 431. 고시환율: 은행으로부터 외환을 매입/매도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기준금리이다 432. 여행자수표: 해외여행자가 여행 중에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수표이다. 주로 해외여행자의 여비 휴대의 편의 를 도모하고, 현금을 지참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표다. 432. 유산스 어음: 일반적으로 무역결제에 있어 어음의 지급기한을 가리킨다. 즉 지급인이 지급 약속을 하고 일정기 간(통상 30일, 60일, 90일, 150일) 후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단기연불수입의 일종이다. 439. 매입환율이란, 은행이나 외환딜러가 외환을 고객으로부터 매입하는 가격 439. 매도환율이란, 은행이나 외환딜러가 외환을 고객에게 매도하는 가격, 고객의 입장에서는 외환을 매입할 때 적 용받는 환율을 말한다 440. FX트레이딩(Foreign Exchange Margin Trading) 새로운 자산운용 방법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FX마진거래이다. 전 세계 주식시장 일일 거래량의 100배에 달하는 풍부한 유동성과 보유금액의 50배 레버리지를 이용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고수익을 목표로 한다. 447. 선물 환: 통화선물, 통화옵션거래 및 환 변동보험 등과 같이 환 리스크를 피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의 하나 448. 스왑: 스왑은 ‘미래에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서로 교환하는 금융거래’로 기업이 변동금리로 차입할 경우, 금리상 승 위험이 존재하게 된다 455. 헤지펀드: 헤지(hedge)는 울타리, 장벽, 방지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울타리나 장벽, 방지책을 세우는 것은 어 떤 종류의 위험이 있어서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고수익을 좇는 일단의 투자자금을 의미한다 463. 환율이 상승한 것은 거꾸로 통화가치가 하락(절하)한 것이고, 환율이 하락한 것은 통화가치가 상승(절상)한 것 이다. 468. 우리 수출이 호조를 보여 달러 공급이 증가하고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가 강세를 보인다고 말한다. 반면에 이것 은 미국 달러의 약세를 의미한다 468. 반대로 환율이 상승하면 미국 달러 강세이며 원화 약세를 의미한다. 469. 환율상승이 예상되면 외화예금을 통해서 환차익을 얻을 수도 있고, 환율하락이 예상되면 외화표시 대출을 받아 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환차익과 부동산 및 주식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469. 일반적으로 환율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성질이 있다. 471. 경기가 바닥을 탈출할 조짐이 보이면 외화대출을 통해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쉽게 100% 이상의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 473.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은 필요한 외국 돈을 현찰로 매입하는 것보다 여행자수표로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474. 환율이 하락하면(원화 가치가 절상되면)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달러 표시가격이 상승한다. 474. 마우스의 품질에는 변함이 없고 국내 생산가격도 변함이 없지만 환율이 하락한 결과 달러로 표시된 수출가격만 오르게 된다. 그러면 수요의 법칙에 의해서 미국에서 우리나라 마우스에 대한 수요량이 감소하게 되고 우리나라 마 우스 수출은 감소한다. 환율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수출이 감소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둔 화되고 실업자가 증가하게 된다. 476. 수출업자와는 달리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업자는 이득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액자가 10달러에 수입되고 있다 고 하자. 환율이 1,000원이면 액자는 우리나라에서 10,000원에 팔리지만, 환율이 900원으로 하락하면 9,000원에 팔 린다. 482. 해외에 유학중인 자녀에게 송금계획이 있다면 환율 상승기에는 가급적 빨리 한꺼번에, 환율하락기에는 여러 번 에 걸쳐 분할 송금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도, 환율상승기에는 현금으로, 하락기에는 신 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길이다. 482. 해외여행 시 가지고 갈 돈이 300달러 이상이면 여행자수표(T/C)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현금수수료보다 저 렴하고 안전한 여행자수표는 은행의 환전창구에서 누구나 살 수 있다 482. 농협은 현재 고객이 원하는 환율에 달러 매매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NH환율키핑예약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4)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은 정말 쉽게 환율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환율에 따라 바뀌는 경제 정책 및 저자가 정리한 환율 노트등을 통해 단어들에 대해 배울수 있었다. 여행할 때 여행자수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돈을 환전하는 것보다 여행자수표를 사용하면 좀더 안전하게 여행을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5) 책을보고 느낀점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다른 환율 책과 다르게 좀더 읽기 편했던것 같다. 또한 내가 진짜 헷갈리는 개념들을 알기 쉽게 말해준것같다. 평가절상, 평가절하, 원화가치 상승 및 하라 등등 환율이 오르면 평가절하라는 말을 쓰는데 사실 이런 개념들이 헷갈렸었다. 뿐만아니라 매입환율, 매도환율 등의 평소 접하지 않았던 내용들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짚어주었다. 용어들이 헷갈릴때 보면 좋을 책인것 같다. 환율의 흐름을 아는자가 시장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재테크를 함에있어 환율은 떼려야 뗄수없는 관계인것 같다. 예전에 홍춘욱님 특강을 들었을때도 환율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신적이 있다. 중요한건 환율이라고..진짜 환율공부는 꼭 해야하는 것 같다. 어려운 영역이였지만 이번에 책을 통해 헷갈리는 부분들을 바로잡을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6) 관련된 책 한권을 뽑는다면? 환율의 미래/ 홍춘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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