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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강경화 외교/박은하 주영대사, 한국 두 여성 외교관이 영국을 흔들었다 -영국 언론과 인터뷰 파장 본문
◎ 강경화 외교/박은하 주영대사, 한국 두 여성 외교관이 영국을 흔들었다 -영국 언론과 인터뷰 파장 게시일: 2020. 4. 18. 영국은 국민보건서비스(NHS)라는 공공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로 꼽힙니다. 국가 주도로 의료자원을 일사불란하게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3월 14일자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각국 의료시스템의 구조와 권한에 따라 코로나일구 대응의 능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 했습니다. 미국과 달리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NHS)는 국가 주도로 의료자원을 실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영국 정부는 오래 전부터 치명적인 전염병 팬데믹에 대비해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국무조정실이 팬데믹을 테러리즘이나 금융위기보다 더 국가에 위협이 되는 요인으로 평가하고, 그동안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탈리아에서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한 3월 초 “우리는 코로나일구에 매우 잘 준비돼 있다”면서 “우리는 환상적인 국민보건서비스(NHS)를 가지고 있고, 훌륭한 검사 시스템과 감염 확산에 대한 감시체계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영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4월 17일 현재 영국의 코로나일구 확진자는 10만3083명, 사망자는 1만3729명 에 이릅니다.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에 이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코로나일구에 감염돼 중환자실 신세를 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두 중견 여성 외교관의 인터뷰가 영국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월 15일 영국 공영방송 BBC와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의 코로나일구 대응에 대해 소개한 이후 영국에서는 호의적인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강 장관이 출연한 BBC 앤드루 마쇼(Andrew Marr Show)가 방송된 뒤 16일 트위터에는 관련 트윗들이 쇄도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우리가 한국의 외교부 장관을 몇달만 빌려오면 안될까”라고 했고, 다른 이는 “침착하면서 분별력 있다. 인상적인 리더십”이라고 호평했죠. 코로나일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국정부가 부럽다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한국에 전화해 국가를 어떻게 가동시켜야 하는지 배워라” “우리는 한국의 선례를 따라 다음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인들에 대한 부끄러운 차별도 멈춰라”는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이 인터뷰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죠. 전세계적 위기상황 속에서 한국정부의 코로나일구 대응이 외신을 통해 모범사례로 알려지는 시점에 이 인터뷰는 순식간에 엄청난 조회수와 공유를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내일신문 유튜브에 소개된 인터뷰 영상 역시 게시 하루 만에 6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만 5000개 넘게 달렸습니다. 댓글에 다시 댓글을 다는 대댓글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습니다. 일부 국내언론이 자화자찬 인터뷰라고 비난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박은하 주영국대사의 생방송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박은하 대사는 4월 12일 영국 스카이뉴스와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코로나일구 대응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박은하 대사는 최초의 외무고시 여성 수석합격자입니다. 외시 출신 여성 외교관 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중국·영국· 프랑스·러시아 주재대사는 박은하 대사가 처음입니다. 직업 외교관 출신의 여성 대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박은하 대사 임명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이은 유리천장 깨기 인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다음은 박은하 대사의 스카이뉴스 인터뷰입니다. 박은하 대사가 인터뷰를 마치며 특별히 강조한 내용은 인상적입니다. 박 대사가 인종차별에 대해 용인할 수 없다며 연대와 상호지원을 강조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강경화 장관이 BBC 인터뷰에서 코로나일구로 인한 인종차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박은하 대사의 인터뷰에 대해 트위터 등 에스엔에스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한국의 대응을 존경합니다, 다른 나라도 좀 배우세요.” “한국에 대한 존경심이 거의 100%가 됐어요. 한국 잘했어요. 기술적 자신감과 좋은 행정 좋아요.” 전직 방사선 전문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 대사와의 가장 유익한 인터뷰입니다. 한국으로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은 진단검사와 감염경로 추적, 휴대폰 활용이죠. 아래 트윗을 검색해 클립을 찾아봐요.” 또 다른 네티즌은 “박은하 대사의 훌륭한 답변이네요. 나 보다 우리를 중요시하는 한국으로 부터 제가 기대했던 침착하고 신중하고 그런 모든 것이네요. 영국 은 파괴적이고 협업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평가에만 더 열중하는거 같네요.” 영국 정부에 대한 질책도 이어졌습니다. “정말, 우리정부는 시종일관 전문가답지 못했고 최소한의 코로나일구 테스트를 함에 있어서도 전략이 부족했고 지금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네요. 형법상 태만이고 관련해서 정의가 바로 서길 희망합니다.” 현지 교민들도 교민커뮤니티에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 교민은 “마지막에 인종차별할 때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하나가 될 때라고 곁들이는 멘트까지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다른 교민도 박 대사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대처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게 되었다며 박은하 대사의 인터뷰가 품위 있고 멋지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영국의 코로나일구 대응은 오판과 뒷북대응의 연속이었습니다. 존슨 총리는 영국에서 이미 수십명의 코로나일구 확진자가 나온 3월 초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했습니다. 이같은 부적절한 대응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영국 전체를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총리 뿐만 아니라 내각의 여러 고위 각료, 심지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까지 코로나일구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은 2월 26일 영국 외무부 청사에서 예정됐던 강경화 장관과의 회담 직전 불가피한 개인사정으로 회담을 개최하기 어렵다고 일방적으로 취소했습니다. 코로나 감염 우려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국의 지도부는 방심과 자만이 바이러스가 노리는 치명적 약점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지금 미국과 유럽의 상황을 보면 그 대가는 잔인할만큼 가혹합니다. 한때 대한민국도 세계에서 가장 우려할 만한 지역으로 꼽혔지만 지금은 안전한 나라를 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내부의 평가가 아닙니다. 세계 주요 언론에 비친 바로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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