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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윤석열, 장모·부인 의혹으로 식물총장…위신 바닥에 추락" / 연합뉴스 (Yonhapnew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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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윤석열, 장모·부인 의혹으로 식물총장…위신 바닥에 추락" / 연합뉴스 (Yonhapnews)

Ador38 2020. 6. 1. 17:58

유시민 "윤석열, 장모·부인 의혹으로 식물총장…위신 바닥에 추락"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Yonhapnews

 

게시일: 2019. 10. 1.

#유시민 #윤석열 #조국

(서울=연합뉴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총칼은 안 들었지만 검찰의 난이고, 윤석열의 난"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재단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다 휘두르며 대통령과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유 이사장은 '조 장관 임명 땐 사퇴한다'는 뜻을 전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제가 취재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장관을 패싱하고 대통령에게 조 장관을 지명하면 안된다는 의사를 보냈다"며 "(그 뒤) 대통령이 임명하니까 압수수색을 쫙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검찰이 수사 결과로 이야기하면 되는데, 일일이 사실관계를 시비하자고 대드는 것과 똑같다'고 말하자 이에 동의하며 "신군부와 비슷한 정서"라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서초동 촛불집회를 거론하며 "검찰이 독립이라는 명분을 들고 아무도 통제할 수 없는 방식으로 수사권·기소권을 마구 흔들 때 (시민은) '이를 제어할 수 없구나'라며 신군부를 생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검찰에 조속한 검찰개혁 이행을 지시한 점을 언급한 뒤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사하는 지시에 대해서 검찰총장이 '나 싫어'라고 하면 그것이 쿠데타"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적 통제가 안되니 시민들이 '큰일 나겠네', '검찰의 권력이 저 정도였어?'라면서 열이 난 것"이라고 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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