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인문학] 힌두교와 카스트 제도( 인도사회 불평등의 뿌리) / 배은숙의 好樂好樂한 세계사 제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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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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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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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숙의 호락호락한 세계사 제22편.

흰두교와 카스트 제도(인도사회 불평등의 뿌리) 흔히 인도사회에는 4개의 신분계급이 있다고 알고 계시지요? 높은 순서대로나열해 보면

 

1. 브라만

2. 크샤트리아

3. 바이샤

4. 수드라

그러나 여기에 한 단계가 더 있답니다. 바로 '불가촉 천민(다리트)'계급입니다.

 

사실 계급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흰두교의 '마누법전'에 이렇게 쓰여 있을 정도니까요.

 

이들은 개, 돼지, 닭과 마찬가지로,

브라만이 식사하는 것을 보아서는 안되며,

마을 밖에서만 살되 다른 사람들이 그를 쳐다보지 않도록 표시하고,

밤에는 돌아다니면 안된다.

 

달리트는 인간이 아닌 악의 구현이기에 다른 카스트와 신체적 접촉을 할 경우 사형을 당할 수 있다 _ 마누법전 中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며 살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인도의 모든 종교는 윤회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윤회의 두 축은 산스크리트어로 카르마와 다르마입니다.

 

카르마는 전생의 업을 뜻하고,

다르마는 현생에서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뜻합니다.

 

불가촉천민들의 다르마는 평생 짐승처럼 살면서 속죄하는 것이기에 그 다르마를 받아들이고 그렇게 산다고 합니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21세기를 살고 있는 나는 어떤 다르마를 가져야 할까?"

여러분의 다르마는 무엇입니까? _ 향기나는 김소장

 

* 제작 : KBC인재경영연구소(http://naver.me/GmaRxhfn)

* 시청하기 : https://youtu.be/QkWsxa9QuvM

간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