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명작다큐] 다르마 3편 - 환생과 빅뱅 #야칭스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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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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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Documentary [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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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 2011.10.23. 4부작

 

 

김민주3개월 전(수정됨)

불교는 본질을 바로 보고 바로 알라는 가르침의 종교입니다. 변하지않는 것은 없으며~~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무지로 고통받는다는 것이 진리인 종교이죠.

 

Ra On3개월 전(수정됨)

달라이라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행복하기 위해 불행해지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고해(苦海)에 풍덩 빠지게 되죠. 육신을 갖게 된 이상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욕망은 항상 감수해야 할 것을 가지고 오죠.

 

가장 기본적인 식욕(배설), 성욕(책임감), 물욕(物慾,비용의 댓가) 금전욕(노동의 댓가+a) 등 이 과정에서 고통이 따르고 욕구와 도덕적 자아 사이에서 번뇌를 하게 됩니다. 욕구를 충족하는 '행복을 위해' 고통을 느끼는 '불행'의 뫼비우스 띠는 내가 육신에서 벗어나야 끝이 납니다.

 

자신의 삶에 한 번쯤은 던져 볼만한 화두입니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 불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Ra On4개월 전(수정됨)

성철스님께서 말씀하셨죠. 우주를 알고 싶으면 불교를 공부하라.

34:45 이 다큐의 취지가 담겨 있는 장면이네요.

 

우주의 눈에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은 입자의 결합과 분열의 반복이죠. 어머니 뱃속에서 세포형성(우주의 원자들이 모여 에너지를 만들고 행성을 만듦 :결합), 죽어서 몸이 썩거나 천장(天藏)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행성이 빅뱅되어 사라짐:분열) 이 부서진 별조각이 다시 에너지를 일으켜 행성을 만들듯 썩었던 몸, 독수리가 먹었던 시체의 입자가 모여 생명체를 만듭니다.

 

즉, 영상의 타이틀인 "환생과 빅뱅"이죠. 과거 원수였던 자의 입자, 나의 친척, 친구의 입자가 다시 모여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나의 어머니입니다. 영상에서 입자를 구성하는 쿼크들의 모임을 가족이라 하는데 "하나가 곧 전체이고 전체가 곧 하나이다" 라는 말씀과 일맥합니다.

 

양성자 이론도 오늘 처음 자세히 보았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대칭된 하나의 입자가 다른 입자의 운동에 영향을 준다=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다=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다. 현대과학에서 이제야 밝힌 내용이 이미 수 천년전 불교말씀에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은 거듭 윤회하고 전생, 현생, 내생이 있다는 것을 종교적 관점으로 믿지 않았는데 현대과학의 최정점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네요. 소름끼치도록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