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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나 러시아만 가능할 줄 알았던 초음속항공기, 한국이 작정하고 만들었더니 세계최고라는 이유::필리핀 두테르테는 무조건 구매하겠다는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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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나 러시아만 가능할 줄 알았던 초음속항공기, 한국이 작정하고 만들었더니 세계최고라는 이유::필리핀 두테르테는 무조건 구매하겠다는데

Ador38 2020. 12. 25. 21:11

조회수 547,838회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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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러시아만 가능할 줄 알았던 초음속항공기, 한국이 작정하고 만들었더니 세계최고라는 이유::필리핀 두테르테는 무조건 구매하겠다는데 #미국 #러시아 #필리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으로 잘 알려진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남한이 공군전력을 보유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해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전투기가 단 한 대도 없으니 불필요한 전력낭비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딘 헤스’ 중령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공군을 지켜냈는데요. 한국전쟁은 항공전력이 전쟁의 승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해낸 최초의 전쟁이었습니다.

 

이후 전세계 모든 국가는 항공전력 강화에 전력을 투입했고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태어났습니다. 항공전력의 보유 유무에 따라 국력이 좌지우지될 정도라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항공기는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개발과정을 필요로하는 이른바 ‘항공 선진국’만 개발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T-50의 시작은 미미했습니다. 1985년 항공산업육성위원회가 설립된 후 정부차원에서 항공산업발전을 주요 화두로 잡으면서 시작됐죠. 이후 1989년 F-16 전투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국내항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훈련기를 개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죠.

 

그러나 공군이 요청한 고등훈련기가 필요한 시기는 1996년이었습니다. 연구개발을 거쳐 생산하기까지는 너무 촉박했죠. 시기도 맞지 않았고, 국방부가 이미 훈련기를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겠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이를 뒤집기는 불가능했는데요. 그러나 큰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항공산업을 성장시키기위해서는 반드시 훈련기가 필요했기때문에 우선 20여대의 '호크 고등훈련기'를 영국에서 수입하고 나머지는 한국이 개발할 고등훈련기로 충족하자는 결정이 내려졌죠. 그렇게 '황매사업', 즉 한국형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이 시작됐습니다.

 

T-50의 개발과정에서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훈련기를 아음속으로 할 것이냐 초음속으로 할 것이냐의 문제가 대두된 것이죠. 한국 공군은 저렴한 아음속 훈련기를 선호한 반면 공동개발 주체였던 록히드 마틴은 초음속을 주장했습니다.

 

아음속은 저렴하지만 훈련효과가 떨어지는 반면 초음속은 고가이지만 훈련효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경전투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죠. 그래서 훈련기 시장과 경전투기 시장을 함께 공략할 수 있는 초음속으로 결정됐습니다.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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