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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먼저 공급한 나라들에서 부작용 속출하자 난리난 상황, 다른 나라들 제쳐두고 갑자기 모더나가 한국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 [해외 반응] 본문
? 백신 먼저 공급한 나라들에서 부작용 속출하자 난리난 상황, 다른 나라들 제쳐두고 갑자기 모더나가 한국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 [해외 반응]
Ador38 2021. 1. 1. 01:40조회수 6,221회
•최초 공개: 2020. 12. 30.
현재 세계 각국은 백신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백신의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70대 남성이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접종받고 2시간 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이스라엘 북부 베트셰안에 거주하는 남성 A씨가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약 2시간 만에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현지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고 접종 직후 백신 부작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머무르는 동안에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귀가한 뒤 2시간 만에 의식을 잃고 세상을 떠났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정부는 과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이들에 대해 당분간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NHS와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규제청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거 약품이나 음식, 백신 등과 관련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이들은 백신을 맞지 말아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 관계자는 “알레르기 반응은 새 백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영국정부가 접종을 시작한 백신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었습니다. 이번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해 제조사 측은 영국 정부의 조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화이자의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접종 17분 뒤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해당 장면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보도되면서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켜져만 갔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 출연해 백신을 맞고 당시 지역뉴스 채널과 인터뷰 중이었고, 쓰러지기 전 "너무 어지럽다" 말을 전함과 동시에 동료들이 그녀를 부축했지만 실신했습니다. 의료책임자는 모든 백신이나 주사로 실신하는 일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반응이라며 백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CO19와 관련한 백신은 이례적인 속도로 개발되면서 개발 초창기에는 부작용 우려가 상당히 컸습니다. 하지만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의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백신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었던 만큼 세계 각국은 서둘러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확실한 성능과 부작용의 가능성 등 관련 자료들이 적다 보니 백신을 개발 중인 해외 제약업체들은 모든 국가에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정부가 협상 중인 제조사 5곳 모두 대량 접종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보상하고 책임져 달라는 조항을 요구한 상황입니다.
면책 요구는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 공통적으로 요청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는 중입니다. 보통 백신이 완성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개발보다 이를 검증하는 일에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지금은 이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됐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백신을 기피한다거나 거부하기는 힘든 상황인 것을 고려해 백신을 구매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부작용 면책 조건을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결국 장기간에 걸쳐 검증된 백신보다는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에 나서는 영국 국민의 3분의 1은 백신 접종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 기관 오피니엄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백신이 보급될 경우 접종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5%는 "접종할 기회가 생기더라도 응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48%는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아예 효과가 없을 거라고 믿는 경우도 47%에 달했습니다.
과반인 55%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피니엄 측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높아 당국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적극 권장한다면 접종은 가능하겠지만, 정작 자신은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응답자는 20%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선포하고 21일 아시아에서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들여온 싱가포르는 최근 백신 딜레마에 빠져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당장 오늘 30일 의료계 종사자부터 접종이 시작됐지만 정작 맞겠다는 국민은 절반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일부 기업은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회사가 백신 접종을 강제할 수는 없으니 포상, 휴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내거는 식입니다. 싱가포르경영자단체는 경영진이 먼저 백신 접종을 해 모범을 보이는 모습을 촬영해 직원들에게 알리는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고용주들은 비즈니스 최전선에 있는 직장인들이 백신을 접종하면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기업들의 움직임은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 때문인데, 실제 최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5%만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34%는 '미정', 11%는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절반 가까이가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정부는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모더나와 2000만 명분의 백신 구입 계약을 연내 체결하게 되면서 국내 공급 시기는 내년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한국정부와 모더나 는 전화통화를 통해 2000만 명분인 4000만 병의 백신을 구매 및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모더나와의 계약으로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기존 3600만 명분에서 5600만 명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애초 모더나와 내년 3분기를 목표로 1000만 명분 구매계약을 추진해왔으나 이번 합의를 계기로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도입 시기도 앞당겼습니다. 백신 공급과 별도로 모더나는 한국 기업과의 백신 생산 협력방안도 깜짝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모더나는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달리 백신 생산을 전적으로 외부의 위탁생산에 맡기고 있습니다. 모더나 대표는 한국 대기업이 강력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백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역량이 부족했지만 한국의 위탁생산 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량 생산을 통한 빠른 공급이 가능하도록 모더나와 국내 제약기업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은 물론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정부는 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의약품 생산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화이자 등과 경쟁하는 모더나는 백신 대량 생산설비를 갖춘 바이오의약품 CMO 강국인 한국을 선점하기 위해 일종의 당근책을 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들은 보통 자체 생산 공장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공장을 짓고 유지하는 데 비용을 쓰기보단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거기다 모더나가 한국에 러브콜을 보낸 것은 한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 경쟁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모더나가 미국에 이어 한국을 백신 주요 생산 거점으로 점찍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위탁생산 논의가 성사되면 아시아 지역 공급은 한국이 맡을 가능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한국에 경쟁력 있는 바이오 기업이 다수 포진한 덕분에 국민에게 공급될 백신이 늘어날 것입니다. 한국인들의 경우 접종 희망 비율이 75%를 보이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백신 확보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보다 안전하며 검증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만큼 백신을 먼저 구입한 나라들보다 먼저 난관을 타파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제공 : VIDEVO #해외반응 #세계반응 #뉴스이슈 a href="https://audionautix.com/ "Creative Commons Music by Jason Shaw on Audionautix.com a href="https://audionautix.com/"Music by Audionautix.com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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