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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 [KBS 명작다큐]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 1. 2부" (KBS 110407 방송) 본문

🌱 Ador 사색. 도서.

☆☆☆ ? [KBS 명작다큐]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 1. 2부" (KBS 110407 방송)

Ador38 2021. 1. 26. 17:38

[KBS 명작다큐]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 1부 - 초원의 오아시스" (KBS 110406 방송)

조회수 885,945회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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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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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아시아 생명 대탐사 아무르 - 1부 “초원의 오아시스” (2011.4.6 방송)

 

시베리아 남부에 녹색 벨트가 형성된 것은 아무르강 물줄기가 있기 때문이다. 몽골 발원지부터 아무르 습지까지 강이 키워낸 야생과 인간의 삶을 짚어본다. 혹한의 겨울과 풍요의 여름...

 

대자연 앞에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

대초원에서 소년은 말타기를 배우고, 할아버지로부터 푸른 늑대의 전설을 듣는다. 차간호의 어부는 얼음장에 귀를 대고 소리로 물고기의 위치를 파악한다. 동물과 인간 사이의 영적 교류와 대지, 산, 물에 대한 숭배는 그들의 유전자에 아직 남아 있다.

 

* 겨울 江, 그물을 깨우다!

- 차간호 어부들 아무르강은 겨울과 여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시베리아권에 속해 겨울엔 강물이 탱크가 지나갈 정도로 꽁꽁 얼어붙는다. 겨울 강의 백미는 대규모 물고기잡이다. 아무르강의 지류인 송화강변의 차간호에는 2천 년간 지속된 전통어업이 있다.

 

얼음을 뚫고 2km에 이르는 그물을 놓아 물고기를 일망타진하는 방식이다. 말 5마리가 연자방아를 돌려 끌어올리는 그물에는 5톤에 육박하는 물고기가 담긴다. 이 거대한 ‘수확’은 물에 제사를 지내고, 그물을 깨우는 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

 

* 아시아 최대의 경이!

- 몽골리안 가젤 대이동 대초원에는 아시아 최대의 경이로 불리는 몽골리안 가젤이 있다. 최대 20만 마리가 먹이와 번식을 위해 대이동을 한다. 가젤의 대이동은 자연 조건에 따라 대지를 방랑하는 유목민의 삶과 궤를 같이 한다.

 

가젤의 뒤를 쫓는 늑대무리 전체가 배고픔과 추위를 참아내며 며칠 동안도 눈 속에 파묻혀 몸을 숨기고 최적의 기회를 포착해 사냥에 돌입한다.

 

* 대초원, 인간과 야생의 뿌리깊은 유대

- 누구나 죽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강물의 흐름은 자연과 인간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우리가 잃어버린 원시의 강은 어떤 모습일까? 아무르강의 발원지는 몽골 초원 아시아의 심장부에 있다.

 

발원지 오논강은 칭기스칸의 고향이자 대제국의 기마군단을 키운 곳이다. 지금도 오논강은 명마의 산지로 유명하며, 대초원의 젖줄이 되고 있다. 원시의 강은 어떻게 말을 살찌우고, 유목민의 삶을 지배해왔을까? 강을 배경으로 말과 인간의 ‘뿌리깊은 유대’를 서정적으로 그려낸다.

 

* 늑대 토템!

-초원의 지배자와 양치기의 오래된 싸움 초원의 지배자는 늑대다. 늑대는 넓고 황량한 벌판에서 세대를 거듭하여 가장 적합하게 진화했고, 강한 단결력과 기동성은 수천 년 동안 유목민들에게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푸른 늑대’는 몽골 군단 병법의 기초이자 정신적 근간이었다. 늑대의 ‘야성’과 양치기와의 애증관계를 보여준다. 이밖에 여우, 타르박, 검독수리, 쇠재두루미등 대초원의 먹이사슬을 통해 ‘푸르고 영원한 하늘‘아래 깃든 생태 친화적 영성(靈性)을 보게 한다.

 

* 시베리아의 자궁, 아무르 습지

- 태고의 날개짓과 신성한 영역 아무르 습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새들의 보금자리다. 황새, 두루미등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의 주요 번식지이자 동북아 철새들의 허브 공항이기도 하다.

 

인류 이전부터 존재했을 아무르 습지는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성한 영역으로 남았고, 태고의 시간을 지층에 쌓은 채 엄청난 에너지로 생명을 키운다. 강과 지류와 범람원은 하나의 유기체다. 자작나무 그늘 아래서 새끼를 키우는 두루미의 울음소리가 대지를 울린다. 생명의 삼라만상을 일깨우는 영혼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 겨울, 어느 소년의 성인식

- 푸른 늑대는 살아있다. 눈보라치는 강변에 12살 소년이 홀로 서 있다. 말을 달려 자신이 이제까지 가보지 못한 곳까지 가서 귀환하는 것이 몽골 전통의 ‘성인식’이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달리는 소년과 야생의 이미지를 교차해 대초원이 맺어준 생명 유대의 정점으로 이끈다. 돌아온 소년은 성장해 있고, 아버지와 말을 타고 늑대사냥에 나선다.

 

※ [아무르] 5부작 전편 다시보기

 

프롤로그편 : 깨어나는 신화 https://youtu.be/c-yDJJhoBGQ

1부 : 초원의 오아시스 https://youtu.be/w3gOB7JsgS0

2부 : 타이가의 혼 https://youtu.be/3Im4yoWfhGY

3부 : 검은 강이 만든 바다 https://youtu.be/-BA5f-5gW6s

에필로그편 : 아무르강 4,400km https://youtu.be/ia2eJ9vNSp4

 

※ KBS 명작다큐 다시보기 [풀영상]

 

차마고도 - 1부 “마지막 마방” https://youtu.be/K6yAkTQ4WTw

[풀영상] 바다의 제국 - 1부 “욕망의 바다” https://youtu.be/Ydo1uvmF9OM

[풀영상] 공부하는 인간 - 1부 “오래된욕망” https://youtu.be/cnzP-zSKuXw

[풀영상] 누들로드 - 1부 “기묘한 음식” https://youtu.be/WTJFKRxCWIk

[풀영상] 다르마 - 1부 “붓다의 유언” https://youtu.be/uAISuif6UBI (클립 영상 모음)

 

KBS 공사창립 대기획 “23.5”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자연다큐 #아무르강 #야생 #차간호 #몽골초원 #시베리아 #습지 #타이가 #아무르호랑이 #반달가슴곰 #순록 #연어 #나나이족 #둥까이 #사할린 #캄차카 #불곰 #유빙 #흰꼬리수리 #시레토코 #바다사자 #오호츠크해 #오록족 #헨티산맥 #타이가 #우데게이 #에벵키 #나나이 #울치 #시호테알린 #아무르표범

간략히

 

**  [KBS 명작다큐]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 2부 - 타이가의 혼" (KBS 110407 방송)

조회수 473,975회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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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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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아시아 생명 대탐사 아무르 - 2부 “타이가의 혼” (2011.4.7 방송)

 

* 지구의 많은 숲 중에서 타이가 숲 만큼 다양한 정령을 가진 곳은 없다. 가혹한 환경에서 자연은 그 자체가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타이가는 한랭지대의 침엽, 활엽수림대를 말한다. 아무르강 주변에 넓게 발달한 타이가는 수많은 지류를 만들어내고, 풍부한 생태계를 구성한다.

 

호랑이와 우데게이, 순록과 에벵키, 연어와 나나이, 곰과 울치 둥등을 축으로 자연과 대결하고, 조화를 이뤄냈던 동아시아인의 생사관을 담아본다.

 

* 호랑이와 반달가슴곰 - 동아시아 최후의 숲 사람들이 전하는 신화 선사시대 인류의 생존방식을 알려주는 증인들이 있다. 사냥꾼이자 샤먼인 둥까이의 시선으로 호랑이 숲에 들어간다. 호랑이가 살아가는 숲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시호테알린 산맥은 지구상 500여 마리만 살아남은 아무르 호랑이의 마지막 보금자리다.

 

연해주엔 지구상 가장 절멸의 위기에 취한 아무르 표범이 살고 있다. 숲엔 반달가슴곰, 스라소니, 검은 담비, 사향노루 등이 어울려 살고, 표범의 먹이사슬로 연결된다. 우데게이족은 ‘숲 사람들’이다. 아직도 타이가 숲속에 살고, 사냥을 하며 산속에서 겨울을 난다. 거대 포유동물과 전통적 수렵생활을 하는 우데게이의 대결... 자연은 무엇이고, 살생은 무엇인가? 타이가 숲의 풍요로 살아온 둥까이는 붉은 피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자연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 살아 움직이는 ‘황금가지’

- 순록 유목민 북방 수렵민의 세계와 마음은 ‘황금가지’의 신화로 응축된다. 대지는 순록이고, 산맥은 척추이며, 나무는 순록의 털이다. 황금가지는 순록의 뿔로 자작나무와 함께 천상과 지상을 연결하는 상징이자 영혼과 교신하는 안테나다. 타이가 숲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가족의 동선을 따라 순록이 사는 숲의 비밀에 접근해 본다.

 

누가 이들 가족의 앞길을 정하는가? 자연이 인도하는 곳에 순록의 먹이인 이끼가 있고, 순록 가족의 운명이 있다. 순록을 잡고, 길들이고, 젖을 짜는 동안 아이는 순록의 등을 요람 삼아 성장한다. 자작나무가 어우러진 순록의 숲엔 잃어버린 ‘순수’가 있다. 인간이 순록에게 베푸는 것은 소금 한 주먹 뿐이지만, 순록은 무한한 순종과 신뢰로 북방 세계를 떠받쳐왔다.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순록은 초록의 대지에서 어떤 냄새를 맡고 목동과 어떤 영혼의 교신을 나눌까?

 

* 연어는 숲의 초대를 받고 올라온다!

- 아무르 델타 나나이족 대지는 편평했고, 강은 용의 꿈틀거림으로 만들어졌다. 어로수렵민 나나이족의 믿음이다. 연어는 아무르강의 축복이다. 연어가 회귀를 시작하면 흰고래와 철갑상어가 포식을 위해 뒤를 따르고, 그 길목은 불곰과 나나이족이 지킨다. 가을 한 철 이뤄지는 연쇄적인 먹이사슬이다.

 

아무르강의 많은 야생과 인간은 연어의 혜택을 입어 생존을 유지해왔다. 연어는 바다의 엔트로피를 강에 전하고, 강은 숲의 영양분을 더해 바다로 흘려보낸다. 생명은 순환하면서 자연의 질서를 공고히 한다. 반수면샷으로 본 연어와 어부, 부감에서 본 연어떼와 어부 등을 통해 삶과 죽음이 자연의 명령 앞에서 하나임을 느끼게 한다. 시카치알린 암각화에는 물고기와 샤먼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선사시대부터 계속돼왔던 아무르강에 대한 숭배다.

 

* 둥까이, 타이가의 혼(Flying Tigar)을 깨우다 - 마지막 샤먼의 진혼곡 겨울, 자작나무 숲 사이 강이 흐르는 곳에서 제의를 지내는 둥까이... 호랑이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서 그와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샤먼의 마지막 꿈은 타이가의 혼이 되어 아무르강의 전설을 구술하는 것이다. 샤먼의 북소리에 호랑이가 포효하고, 숲의 정령들이 합창하며, 아무르강은 자작나무 숲 그림자를 담아 흘러간다.

 

※ [아무르] 5부작 전편 다시보기

 

프롤로그편 : 깨어나는 신화 https://youtu.be/c-yDJJhoBGQ

1부 : 초원의 오아시스 https://youtu.be/w3gOB7JsgS0

2부 : 타이가의 혼 https://youtu.be/3Im4yoWfhGY

3부 : 검은 강이 만든 바다 https://youtu.be/-BA5f-5gW6s

에필로그편 : 아무르강 4,400km https://youtu.be/ia2eJ9vNSp4

 

※ KBS 명작다큐 다시보기

[풀영상] 차마고도 - 1부 “마지막 마방” https://youtu.be/K6yAkTQ4WTw

[풀영상] 바다의 제국 - 1부 “욕망의 바다” https://youtu.be/Ydo1uvmF9OM

[풀영상] 공부하는 인간 - 1부 “오래된욕망” https://youtu.be/cnzP-zSKuXw

[풀영상] 누들로드 - 1부 “기묘한 음식” https://youtu.be/WTJFKRxCWIk

[풀영상] 다르마 - 1부 “붓다의 유언” https://youtu.be/uAISuif6UBI (클립 영상 모음)

 

KBS 공사창립 대기획 “23.5”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 #자연다큐 #아무르강 #야생 #차간호 #몽골초원 #시베리아 #습지 #타이가 #아무르호랑이 #반달가슴곰 #순록 #연어 #나나이족 #둥까이 #사할린 #캄차카 #불곰 #유빙 #흰꼬리수리 #시레토코 #바다사자 #오호츠크해 #오록족 #헨티산맥 #타이가 #우데게이 #에벵키 #나나이 #울치 #시호테알린 #아무르표범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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