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미
- 다음 불로그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스마트워치…코로나와의 전쟁에 사용될 무기로 등장 본문
윤재준
2021.02.13. 00:25
"얼굴만 예쁜 게 아니다!"…아우디 e-트론 GT, 최신 기술 총집약
쿠팡, 미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키로…이르면 3월 데뷔 전망
©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 2019년 9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5번가 애플 스토어의 직원이 시리즈5 애플워치를 작동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건강기기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을지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체벨레(DW) 방송은 진단 검사를 받기전에 애플워치 같은 스마트워치로 미리 결과를 알 수 있다며 이것이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연구진은 애플워치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 7일전부터 심박변이도(HRV)의 변화를 추적했으며 이것으로 조사 대상자의 면역체계 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 의대 부교수 로버트 허튼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개인이 7일 사이에 HRV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4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직원 297명에게 애플워치를 착용하게 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이들은 심장박동 변화가 음성 반응이 나온 대상자에 비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허튼 박사는 무증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로 인한 확산이 문제인 것을 감안하면 진단 검사 이전에도 식별이 된다는 것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리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애플워치 뿐만 아니라 피트빗 같은 운동용 웨어러블 기기들도 사용됐다.
지난해 11월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서도 스마트워치 데이터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 검사 이전에 알 수 있다는 내용이 실린바 있다.
당시 미국 스탠더프대 연구진이 5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32명의 활동 데이터 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자의 63%는 심장박동을 통해 감염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정리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