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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의 핸드폰 찾았다"…'한강 사망' 학생 청원, 동의 19만명 넘어 본문
? ?? "문제의 핸드폰 찾았다"…'한강 사망' 학생 청원, 동의 19만명 넘어
Ador38 2021. 5. 4. 16:50김자아 기자
2021.05.04. 15:38
경찰도 대학병원도 화들짝..."한강 사망 대학생 루머 사실 아냐"
다시 볼 수 있게 된 미켈란젤로 천장화
© MoneyToday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22)의 아버지 손현씨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청원은 게시 하루 만에 19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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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핸드폰 찾았다"…아들 사망 진상규명 관련 청원 참여 독려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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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손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국민청원 및 변호사 선임'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국민청원해주시면 좋겠다"며 "변호사도 선임하고 진정서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핸드폰도 찾았다. 박살을 내놨다고 한다"며 "그게 그거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씨가 말한 문제의 핸드폰은 정민씨가 실종되던 지난달 24일 밤과 25일 새벽 한강공원에 함께 있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다. A씨는 정민씨와 술을 마시다 한강공원에서 잠이 들었고, 25일 새벽 4시30분쯤 홀로 집으로 귀가했다.
A씨가 일어났을 땐 이미 정민씨가 자리에 없었으며, A씨는 정민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귀가했으나 자신이 왜 정민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아버지 손씨는 A씨가 가지고 있던 정민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경찰에 요청하는 한편 민간 잠수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진 A씨의 휴대전화를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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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학생 억울한 죽음 진상 규명 부탁한다"…사전동의 19만명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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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eyToday
손씨가 참여를 독려한 청와대 청원은 지난 3일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란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아직 전체공개 전으로 별도의 연결주소(URL)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 이 청원은 4일 오후 3시 기준 이미 19만4000여명의 사전동의를 얻었다. 청와대의 전체공개 기준인 사전동의 100명 이상은 물론, 답변 기준인 20만명에 육박하는 동의 인원이다.
청원인은 "한강 실종 대학생 손정민 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 부탁드린다"며 "너무 너무 안타까운 사건인데 이 학생의 죽음은 사고가 아닌 사건인 듯하다"고 했다.
이어 "같이 있던 친구의 진술, 그리고 경찰 측에서는 제일 사건사고에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듯한 친구는 조사를 하지 않고, 목격자만 찾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그 친구와 부모님은 핸드폰 제출도 거부하며,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아파트 CCTV 공개 거부, 차량블랙박스도 공개 거부하는 상태라고 한다"며 "그 날 신고있던 운동화도 버렸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누가봐도 이상한 이 사건, 확실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고인과 부모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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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착각했던 A씨"…뒤늦게 빈소 찾아왔지만 조문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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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친구 A씨는 정민씨의 장례식장에 찾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4일 새벽 1시반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민씨의 빈소를 찾았다고 아버지 손씨가 밝혔다.
손씨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라고 착각했던 A씨"라며 A씨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손씨에 따르면 A씨는 작은 아버지와 함께 빈소를 찾았으나, 손씨는 이들을 돌려보냈다. 손씨는 A씨가 유족들이 잠든 시각, 연락도 없이 뒤늦게 빈소를 찾은 점을 지적했다.
손씨는 "작은 아버지가 A씨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설명하며 조문을 원했다"며 "몰래 와서 조문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늦었다"고 했다.
경찰은 앞서 A씨의 휴대전화 역시 확보하는 대로 포렌식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포렌식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정민씨의 실종 이후 A씨는 경찰에서 두 차례 최면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버지 손씨는 A씨가 2차 최면조사때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대동했으며 최면조사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 국가&국제범죄단체(공자학원.알루미나티.삼극회.미피아.야쿠샤). > ⚔️ 경제.금융.투기범죄 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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