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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m 호스’ 배낭… 골목 화재진압 쉬워졌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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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m 호스’ 배낭… 골목 화재진압 쉬워졌네

Ador38 2021. 5. 20. 09:38

최아리 기자 

2021.05.2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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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해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불을 끌 수 있는 소방 장비가 새로 나왔다. 소방청과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현장까지 소방관이 소방 호스가 들어있는 배낭을 등에 메고 들어갈 수 있는 ‘소방 호스 배낭’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배낭에 들어가는 호스는 지름 25㎜, 길이 100m짜리다. 기존 호스(지름 40㎜, 길이 15m)보다 가늘고 길다. 대원들이 등에 메고 이동하면 배낭 안에 접혀 있는 호스가 풀려나와 꼬리처럼 이어진다. 이전까지는 100m짜리 호스를 만들려면 15m짜리 7개를 연결해야 했지만, 호스 배낭은 등에 메고 달려가기만 하면 된다.

 

100m짜리 호스가 들어간 배낭 한 개의 무게는 9㎏. 그동안 사용한 15m짜리 호스는 4㎏으로, 같은 길이를 만들려면 소방관들이 28㎏을 운반해야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고지대나 좁은 골목길, 불법 주차 때문에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소방 배낭을 투입하면 화재 진압 시간이 기존의 3분의 1까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호스 배낭에 대한 현장 실험까지 마쳤다고 한다. 충남 예산군 임야에서 대원 6명이 호스를 연결해 600m 떨어진 산으로 물을 분사하는 데 성공했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한 골목에서는 200m를 연결해 물을 뿜어냈다. 소방청은 올 하반기부터 화재 현장에 소방 배낭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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