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다음 불로그
- 미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투기 넘어선 비리"… 김기표 전 비서관 토지 가보니 본문
임명수 기자
2021.07.01. 05:00
윤석열 “입당보다 정권교체 우선…X파일 수사 의뢰하면 하겠냐”
델타 확산 英, 3일 연속 2만명↑…유로대회發 2천명
천장 내려앉았는데 일반철골구조 등재 '의아'
"기둥 없는 건물 짓고 기준저고도 교묘히 피해"
© 제공: 한국일보
“이건 투기가 아니라 비리입니다. 비리.”
30년 넘게 경기 광주지역에서 부동산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A씨가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소유 토지와 건물을 둘러본 뒤 내린 총평이다. 29일 그와 함께 김 전 비서관이 소유한 광주시 송정동 413-159번지를 일대를 찾았다.
A씨는 “건물 용도가 소매업으로 신고돼 있지만, 이는 추후 빌라 신축 등을 할 요량으로 철거를 쉽게 하기 위해 지은 가짜 건물”이라고 했다. ‘가짜 건물’이란 사실은 곳곳에서 확인됐다.
우선 ‘소매업 및 단독주택’으로 허가 받은 건물이었지만, 진입로에서 건물로 이어지는 길이 허가 받은 용도로 쓸 수 없는 수준이었다. 건물이 진입로보다 5m나 높았고, 건물로 오르는 길 폭도 50cm에 불과했다.
A씨는 “누가 이 길을 사업장으로, 집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하겠느냐”고 말했다.
© 제공: 한국일보
허술한 계단을 밟고 올라 만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구조였다. 화장실을 갖췄지만 마감이 안 된 시멘트 바닥 그대로였다. 건물 안쪽에는 기둥조차 없었다. A씨는 “내부 기둥이 없어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는데, 이게 어떻게 ‘일반철골구조’로 등재됐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누가 봐도 ‘경량철골구조’인 이 건물의 건축물대장은 ‘1층 일반철골구조’로 돼 있다.
일반철골구조는 두터운 강판과 H빔으로 기둥을 세우고, 경량철골구조는 살이 비교적 얇은 형강을 쓴다. 광주시 관계자도 “이런 건물이 왜 일반철골구조로 기록돼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A씨는 또 김 전 비서관의 ‘가짜’ 건물이 기준저고도 규정도 어긴 것으로 봤다. 기준저고도는 난개발을 막기 위한 장치로, 도시계획도로(폭 6m 이상)에서 갈라져 나온 토지 진입로 ‘시점(기준점)’의 고도보다 50m 이상 높은 곳에선 개발행위를 할 수 없다.
김 전 비서관의 가짜 건물이 있는 땅의 고도는 기준점보다 50m 이상 고도가 높다. A씨는 “해당 토지가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된 토지’가 아닌데 어떻게 허가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석연찮은 구석은 또 있었다. 김 전 비서관 토지가 기준저고도 기준을 충족해 개발될 수 있도록 한 도시계획도로 고시가 2017년 6월 21일 나자마자 김 전 비서관이 개발행위 신고(7월) 및 건축허가 신청(8월)을 했다는 점이다.
광주시는 같은 해 8월 23일 건축허가와 함께 개발행위 허가를 내줬다. A씨는 “마을 깊숙한 길을 도시계획도로로 고시하면서 김 전 비서관이 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우연의 일치로 보기엔 너무 큰 우연”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과 광주시 사이에 모종의 거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준점이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돼 있고, 기준저고도에 따라 토지(159번지)에 대한 개발행위가 허가됐다”며 “바로 위에 있는 송정동 413-166번지는 기준저고도에 저촉돼 불허됐다.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다”고 말했다.
© 제공: 한국일보
많이 본 뉴스
[뉴스쏙:속]홍대 향하는 델타변이…"새 거리두기 스톱"
노컷뉴스
[전문]이재명 대선출마 “국민 가르치는 지도자 아닌 일꾼으로”
국민일보
윤석열, 부인·처가 의혹에 “진영 따라 8~9년 공격당해”
국민일보
'😲😳🙄 DH.국회.법원.헌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재원 "가짜 유공자 김원웅 형사고발" - 7월 1일 오늘의 간추린 뉴스 [뉴스타운TV] (0) | 2021.07.01 |
---|---|
??? [속보] 청와대 이광철 민정비서관, 기소 [RNB, 레지스탕스TV, 정광용TV] (0) | 2021.07.01 |
????긴급! 대전지검 방금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靑비서관 기소! 윤석열 기자회견 효과? 문재인 대충격! 김오수 검찰총장 항복! (진성호의 융단폭격) (0) | 2021.06.30 |
??? 4.15 총선 재검표 대법원 결과 발표. 재검표 결과, 이상 없다? [RNB, 레지스탕스TV, 정광용TV] (0) | 2021.06.30 |
???? 부정선거 주범사형 - FEC허용오차 800배 초과 (0) | 202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