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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서울 물고기 떼죽음”…산채로 익은 연어, 남일 아녔다 본문
이주연
2021.08.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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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국민일보 미국 환경보호단체 '컬럼비아리버키퍼' 제공
최근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컬럼비아강 연어들이 산 채로 익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준 가운데 한국에서도 물고기들 안전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7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서울 지역 하천의 평균 최고 수온이 예년보다 최대 3.1도까지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 Copyright@국민일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하천은 예년(1994~2020년 평균)에 비해 한강 본류의 경우 평균 수온이 2.2~2.3도 높아졌고, 지천은 2.2~2.8도 상승했다.
© Copyright@국민일보 구로구 목감천 어류 폐사 사고. 서울시 제공
수온 상승 추세는 평균 최고 수온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한강(노량진)의 평균 최고 수온은 26.7도로 예년 대비 2.6도 상승했고, 안양천은 예년보다 3.1도 오른 31.2도로 나타났다.
특히 안양천의 평균 최고 수온(31.2도)은 7월 폭염이 극심했던 1994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지난 2018년 7월 평균 최고 수온 30.2도보다도 1.0도 높다.
폭염에 하천 수온이 나날이 상승하면서 물고기들은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15일 구로구 목감천에는 잉어 등 어류 30여마리가 폐사한 일이 있었다. 당시 구로구의 최고 기온은 34.5℃로 수온은 32.5℃였다. 같은 달 24일 송파구 장지천에서는 붕어 등 어류가 무려 400여마리 폐사했다. 송파구의 최고 기온은 36.3℃였으며, 수온은 31.8℃를 기록했다.
© Copyright@국민일보 송파구 장지천 어류 폐사 사고. 서울시 제공
연구원은 이 같은 소하천 물고기 떼죽음 사고의 원인을 수온 상승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소하천에서 급격한 수온 상승은 생태 건강성의 악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목감천과 장지천은 모두 수심이 깊지 않은 도심 소하천이다. 그런 만큼 급격한 수생태계 변화에 어류가 대응하기 취약한 환경이라는 뜻이다.
연구 사례에 따르면 잉어가 견딜 수 있는 수온은 대략 32도 정도다. 어류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로 스스로 체온을 유지할 수 없고 견딜 수 있는 온도 범위가 한정돼 그 한계(최고 내성 온도)를 초과하면 생명이 위협받는다.
© Copyright@국민일보 유튜브 채널 '컬럼비아리버키퍼' 캡처
또한 수온이 높아지면 조류나 미생물, 어류 등과 같은 생물의 물질대사와 호흡률이 빨라지게 해 물속 산소 용해도가 감소한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은 하천 생태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면서 “연구원은 앞으로 여름철 폭염의 영향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수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환경보호단체 컬럼비아리버키퍼는 지난달 28일 컬럼비아강의 수온 상승으로 연어들이 ‘뜨거운 물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린 바 있다. 영상 속 연어들은 열기에 그대로 벗겨진 살점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고, 일부는 부패가 진행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촬영이 이뤄진 당시 수온은 21도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수질오염방지법에 따르면 컬럼비아강의 수온은 20도를 넘으면 안 된다. 최근 북서 태평양지역과 캐나다에 들이닥친 폭염의 영향으로 이미 10억마리 이상의 해양동물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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