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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모더나 맞으면 항체 줄어도 필요하면 금방 재생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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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모더나 맞으면 항체 줄어도 필요하면 금방 재생산"

Ador38 2021. 8. 29. 08:59

아시아경제

어제 오후 8:44

 

  • © 제공: 아시아경제[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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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히 mRNA 백신은 알파·베타·델타 등 변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된 '기억 B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백신이 형성시킨 '기억 B세포'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왔을 때) 신속하게 새로운 항체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방어면역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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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논문 교신저자인 존 웨리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면역학연구소장은 "부스터샷이 항체를 증가시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더 오래 잘 막게 해주는 것은 맞다"라면서 "다만 우리 몸에는 체내 항체농도가 낮아진 뒤 코로나19 방어를 지원하는 자연적인 방안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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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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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진은 mRNA 백신이 '항원에 특정한 CD8+ T세포'와 '기억 CD4+ T세포'도 형성한다고 밝혔다. T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 등 항원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mRNA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오래 지속하는 면역기억을 형성하며 면역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발달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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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결합영역(RBD)을 중화하는 항체는 백신을 접종받고 1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백신으로 유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화 '기억 B세포' 반응은 백신을 접종받은 이후 3~6개월 사이에 꾸준히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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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페렐만 의과대학 연구진이 이같은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을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공개했다. 해당 논문은 아직 동료평가를 받지 않았다. 연구진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받은 61명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15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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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시간이 지나면 체내 중화항체가 줄긴 하지만 필요하면 금방 재생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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