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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하야시 요시마사·오부치 유코… ‘지한파 의원’도 세대교체 본문
도ㄲ꾜=최은경 특파원
2021.11.01. 03:07
▶C/11시30분/일촉즉발의 남중국해…미ㆍ중ㆍ일 군함 뒤섞여
잠수함 계약 뒤통수 맞은 마크롱 "호주 총리가 내게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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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일본 중의원 총선을 계기로 일본 정치권 내의 ‘친한(親韓)파 의원’ 도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해 온 니카이 도시히로(82) 의원은 13선에 성공했지만 고령의 나이가 걸림돌이다. 총선 직전에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자민당 간사장에서도 물러나 영향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역임하며 막후 교섭을 담당했던 가와무라 다케오(79) 는 10선을 끝으로 이번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지난 2018년 대법원의 징용 판결 이후, 한국에 강경해진 일본 정계에서 한일 관계를 위해 나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는 자민당의 하야시 요시마사(60)와 오부치 유코(47) 의원이다.
문부과학상과 방위상을 역임한 하야시는 당초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야마구치현을 대표하는 참의원 의원으로 활동하다가 가와무라 전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기시다 총리와 같은 자민당 내 대표 비둘기파 고치카이(宏池會) 소속으로 차기 또는 차차기 총리를 노리고 있다.
그는 한·중·일 등 아시아 근린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는 고치카이 전통에 충실한데, 현재는 일중(日中)우호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고 전향적”이라는 평가도 한국 외교가에서 나온다. 김부겸 총리, 원희룡 전 제주지사, 남경필 전 제주지사 등 한국 정치인과 오랫동안 교류해왔다.
군마 5구에서 8선에 성공한 오부치 유코는 친한파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로, 일한의원연맹 상임간사를 맡고 있다. 오부치 총리는 1998년 한일 파트너십 선언(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통해 21세기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 비전을 수립했다.
이후 일본 대중문화 콘텐츠가 개방되고, 한국 학생의 일본 유학이 늘어나는 등 양국 교류가 활발해졌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가 성사되며 한일관계의 황금기가 이어졌다.
오부치 의원은 2014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지난 9월 자민당 조직운동본부장에 오르며 복권(復權)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총선에서 인기가 높아 전국에 지원 유세를 다니느라 지역구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했으나 낙승했다.
올 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일은 운명 공동체” 발언을 했던 노다 세이코(61) 의원도 10선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자민당 동료 의원 20명의 추천을 받아 총재 선거 출마에 성공한 노다 의원은 기시다 새 내각에서 저출산·남녀 공동 참가 등을 담당하는 특임장관으로 입각, 중량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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