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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 광주시장 "윤석열 방문할 때, 달걀 투척 자작극 있을 수 있다" 본문
김태현 기자
2021.11.10. 09:41
현대차그룹 '슈퍼널', 한국 넘어 미국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공략
"땡! 틀렸습니다. 말도 안돼" 이재명 몰아부친 김동연
© MoneyToday
광주시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광주 방문 일정에서 물세례, 달걀 투척 등 자작극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차 광주를 방문하는 윤 후보와 시민단체 간 충돌이 있을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자작극을 하는 사람이 일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며 "우리 시민들은 매우 자제했다. 폭언이나 물세례, 달걀 던지는 것도 자제했지만 어떤 정치인들은 비판 받고 탄압 받는 모습을 보여서 다른 쪽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시민단체도 오늘 오전 윤 후보가 납득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성명서를 낸다면 매우 조용하게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일부 전화나 문자를 보내신 분들은 '제1야당 대선후보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냐', '강성 이미지가 광주 발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며 "그렇지만 광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윤 후보의 사과에 진정성은 담기 위해서는 말이나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형적인 자세나 모습도 중요하겠지만
△헌법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포함시키겠다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 등 콘텐츠 내용이 중요하다"며
"일시적으로 국면 전환을 위해 무릎 꿇고 절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를 방문한다. 앞서 '전두환 옹호 발언'이 논란이 된 후 광주를 직접 찾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윤 후보는 고(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를 방문해 유족과 차담회를 갖는다. 이후 5·18 자유공원을 방문하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