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가 또 다시 냉각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늘 일본에게 있지만 일본은 절대 인정을 하지 않고 모든 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사 속 만행을 사죄하지 않는 일본 탓에 한일 관계에는 늘 응어리가 존재해지만, 제대로 사건이 터진 것은 2년전쯤이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시행에 이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며 한일 관계는 급격하게 더 나빠지기 시작했죠. 일본 정부의 조치는 역사적, 사법적 사안에 대해 경제적 수단을 동원해 보복을 가한 매우 잘못된 조치였습니다.
전후 자유무역주의의 최대 수혜국인 일본이 WTO 등 국제무역 질서를 크게 훼손하는 처사이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일본의 수출규제 단행은 현재 패착이라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듯합니다.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