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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조로증 환자 콘서트 다녀온 유승민, 경선 이후 첫 행보

Ador38 2021. 12. 11. 10:08
혜연 기자
 
2021.12.11. 00:45
 
 
© 제공: 중앙일보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유승민 전 의원이 소아조로증 환자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대선 후보 경선 낙선 이후 첫 대외행보다.  

10일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이루어진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12)군의 콘서트에 참석했다. 유 전 의원은 콘서트 앞부분에서 무대에 올라 축사를 했다.

유 전 의원은 "욘니의 든든한 서포터즈이자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유승민 의원을 모신다"는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유 전 의원은 "원기 어디갔노? 축하드립니다"라며 원기군과 친밀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원기가 20살 때는 꼭 저도 와서 원기와 한잔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원기가 12살일 때 봤는데 지금 16살이니까 지난 번 만큼 시간이 지나면 되는 거네"라면서 "원기 20살 축하공연과 축하음주를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짧게 하고 내려가겠다"며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4년 전 밀알두레학교에서 12살 원기군을 만난 후로 원기군의 후원자가 됐다.

 

사회자는 "해외에 사는 소아조로증 환자들을 한국에 초청하는 과정에서 유 전 의원이 크게 도왔다"면서 "늘 감사하고,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소아조로증은 노화가 빨리 오는 희귀병으로, 국내 환자는 원기군이 유일하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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