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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내홍 수습한 윤석열, 정책 행보 “음주운전 피해자 지원에 주류세 활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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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내홍 수습한 윤석열, 정책 행보 “음주운전 피해자 지원에 주류세 활용”

Ador38 2022. 1. 7. 11:07
양다훈
 
2022.01.07. 09:54

 

© 제공: 세계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당 내홍을 가까스로 수습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본격 정책 행보에 나섰다. 7일 윤 후보는 소주·맥주 등 주류 가격에 부과되는 세금을 음주운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이준석 당대표와의 갈등을 수습한 윤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정책경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본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음주운전 걱정 없는 안전한 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정책본부는 최근 대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귀가하던 대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숨진 사고를 언급하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사실상 예비살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한해에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전국에서 287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2만8000여명에 달했다”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책본부는 “최근 3년간 음주운전 재범률도 무려 40%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마약류의 재범률인 30%대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며 음주운전의 국가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주세는 약 3조원이라는게 정책본부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정책이 적용되면 이 가운데 10%인 3000억원은 음주운전 시동 잠금장치를 지원하거나 음주운전 예방 치유센터를 구축하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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