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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건 - 대장동 관련 두 명에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 대납 관련 한 명까지 의문의 주검이 또 발견됐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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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건 - 대장동 관련 두 명에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 대납 관련 한 명까지 의문의 주검이 또 발견됐다”

Ador38 2022. 1. 12. 11:14

洪 "이재명 사건 증인 또 죽었다…자살인지 타살인지 참 기이"

중앙일보

입력 2022.01.12 10:14

업데이트 2022.01.12 10:17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중앙포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사건의 관계인이 사망한 것을 두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또 죽어 나갔다.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고 적었다.

 

이어 “우연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라며 “대장동 관련 두 명에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 대납 관련 한 명까지 의문의 주검이 또 발견됐다”고 했다.

 

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조폭 연계 연쇄 죽음은 아닌지 이번에는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무서운 세상이 되어 간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최초 폭로했던 이모씨는 전날 서울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씨 시신에서 사인을 추정할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부검을 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씨는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상장사 주식 20억원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한 시민단체에 제보했다.

 

해당 시민단체는 이를 토대로 당시 변호인단 수임료가 3억원도 안 된다고 언급한 이 후보 등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 관계인도 2명 세상을 떠났다.

 

2014년 8월 민간사업자 측으로부터 로비와 대가 명목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유한기 전 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지난달 10일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달 21일엔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 책임자였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종합)

 
임성호
 
2022.01.12. 10:51

모텔서 장기 투숙…타살·극단적 선택 단서 아직 없어

유족 "며칠째 연락 안된다" 112 신고…부검 예정

 

© 제공: 연합뉴스 이씨 시신이 발견된 모텔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홍유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인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54)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씨의 누나가 "동생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한 뒤 이씨 지인을 통해 모텔 측에 객실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은 객실에 방문했으나 인기척이 없자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침대에 누운 채 사망한 이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 2018년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모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현금과 주식 등 20억원을 줬다며 관련 녹취록을 친문 성향 단체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제보한 인물이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이 녹취록을 근거로 이 후보 등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이씨는 숨진 채 발견된 모텔에서 석달 전부터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시신에서는 외상이나 다툰 흔적 등 사인을 가늠할 만한 단서가 없었다. 객실에서는 누군가 침입한 정황이나 극단적 선택에 쓰이는 도구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도 나오지 않았다.

 

이씨 지인은 "이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셔 건강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며 "사업 실패 이후 생활고를 겪어 지인들이 십시일반 도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 빈소에서 만난 유족은 "정확한 건강 상태는 모르지만 가족력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씨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출입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모텔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sh@yna.co.kr

ydhong@yna.co.kr

***   이재명 측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과 관련없다”

 
이보람.남수현 기자
 
2022.01.12. 11:34
© 제공: 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최초 제보자가 숨진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12일 반박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먼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국민의힘 주장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 이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야당을 향해서도 정확한 사안이 밝혀지기 전까지 정치적 공세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사법당국은 고인의 사인을 신속하게 철저하게 규명해 일고의 의혹도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언론을 향해 “고인은 이 후보에 대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라는 허위 주장으로 고발조치됐고, 이는 사법당국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 전까지 이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라고 보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관련한 정쟁성 주장을 담은 기사가 너무 많이 보도돼 관련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최초 폭로했던 이모씨는 전날 서울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현금 3억원과 상장사 주식 20억원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한 시민단체에 제보했다.

 

해당 시민단체는 이를 토대로 당시 변호인단 수임료가 3억원도 안 된다고 언급한 이 후보 등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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