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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文 향하는 책임론 “대선 패배 文탓… 尹 대통령 만든 사람” 본문
진보계 인사들 사이에서 20대 대선 패배의 책임이 결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는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이재명 후보가 패배한 건 문재인 대통령 탓”이라고 했고, 진보논객 김규항씨는 문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은 꿈도 꾼 적 없다는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만든 사람”이라고 맹폭했다.
김용옥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도올TV’에 ‘진보는 때를 놓쳤다’는 취지의 20분 짜리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 탓”이라며 “다시는 문재인 같은 대통령이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도록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서 김씨는 “너무도 거대한 상실을 체험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섰다. 여러분들 또한 그러한 거대한 상실감을 느끼지 못했다면 사람이 아니다”며 대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김씨는 “이게 도대체 뭐냐. (대선 패배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며 “진보를 자처하는 모든 사람은 반성해야 한다. 최고 책임자가 누구냐. 그건 문재인이란 말이야 문재인!”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가 이런 말 하면 아무도 얘기를 안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씹어선 안 될 사람이다. 문재인의 문빠 정치가 진보 세력을 망쳤는데 지금도 아무도 이런 얘기를 안 한다. 문재인처럼 통치 기간에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을 한마디도 못 한 정권은 없었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문빠를 자처하는 사람들에 의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러면서 당내 건강한 토론 문화가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서는 “윤석열이 앞으로 어떻게 정치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개판 칠 거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우리나라, 국민은 살아야 하니까”라고 체념한 듯 말했다. 또 “앞으로 세상을 안 보고 살 것이니 일체 정치적인 것을 기대하지 말아라”고 했다.
아울러 김씨는 “과거 70~80년대에 학생운동 하고 데모하면서 이름 좀 날린 사람들이 진보를 다 말아먹었다. 배움이 없고 깊이가 없고 무엇보다 자기반성을 할 줄 모른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문재인 5년 치세 동안에 도대체 뭔 때를 제대로 탔냐. 남북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며 “다시는 문재인 같은 대통령이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Copyright@국민일보 진보논객 김규항씨. 페이스북 캡처
김규항도 “文, 윤석열 대통령 만든 사람” 성토
‘B급 좌파’ ‘나는 왜 불온한가’ 등의 저서로 알려진 진보논객 김규항씨도 문 대통령 저격에 가세했다. 김씨는 2003년 10월부터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를 발행하고 있다.
김씨는 24일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밀려난 윤석열을 파격 발탁한 사람, 대통령은 꿈도 꾼 적 없다는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만든 사람, 대선 후보 윤석열에 대한 압도적 실망과 냉소 속에서 정권 교체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아 결국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 모든 국면에서 제 몸을 조국과 추미애와 이재명 따위 뒤로 숨겨, 임기 말 지지율 45%를 차지한, 유례없이 비겁하고 노회한 사람”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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