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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막는 '화염차단 플라스틱' 개발 본문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 5시간 전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터리 화재 시 일어나는 열폭주는 셀 결함이나 충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셀이 스트레스를 받아 화염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과전압, 과방전 등으로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때 물로 끄기 어렵다.
LG화학은 독자 기술과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수지인 폴리아마이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의 다양한 소재군을 갖춘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내열성이 뛰어나 전기차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 시 일반 난연 플라스틱보다 오래 열을 차단할 수 있다.
온도 변화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치수 안정성도 우수하다.
LG화학의 자체 테스트 결과, 섭씨 1000도 이상에서도 6분40초 이상 열 폭주에 의한 화염 전파를 막았다. 이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45배 이상 뛰어난 성능으로, 화염 차단 시간만 보면 ‘세계 최장’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화염 차단 시간이 길면 화재 발생 시 연소 시간을 지연해 확산을 방지하고, 운전자 대피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 양산 체계를 구축한 LG화학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 특허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팩 커버 공급을 기반으로 추후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영 기자 s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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