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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용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나선다

Ador38 2022. 4. 29. 06:28

김만기 - 어제 오후 6:36

© 제공: 파이낸셜뉴스선박용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나선다
선박용 SMR '용융염원자로' 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함께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활용할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에 나선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개발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SMR을 선박·해양 플랜트에 적용된다면 해양에서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선박·해양플랜트 적용을 위한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8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체결했다.

소형모듈형원자로(SMR)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결책으로 재생에너지 활용과 함께 적극 검토되고 있다.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SMR은 2030년께부터 본격적인 상용화가 예상되며, 2035년 시장 규모는 390조~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두 기관이 개발할 SMR은 경제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용융염원자로(MSR)다.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MSR은 소형화된 원자로로 선박에 적용이 용이할 뿐만아니라, 외부 노출시 액체 핵연료가 고체화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핵연료의 사용주기가 30년 이상으로 선박에 탑재 후 교체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고효율 전력은 물론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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