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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매체 “한국은 화장실 개방하면 도둑질↑성범죄↑”

Ador38 2022. 5. 7. 08:49

오명유 - 어제 오후 3:52

일본의 한 매체가 한국의 공중화장실과 화장실 문화를 비하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제공: 세계일보게티이미지뱅크
 

6일 일본의 온라인 매체 JB프레스에는 “편의점 화장실 공공화가 한국에서 무리인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형 글이 게재돼 있다.

 

하네다 마시로라는 이름의 필자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 기업에 근무하면서 비즈니스 작가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로 자신을 소개했다.

 

먼저 해당 글은 한국 언론사의 기사를 소개한다. 기사는 편의점 화장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정책에 관한 일본 지자체와 업계의 입장 차이를 다루고 있다.

 

필자는 “한국에서도 편의점 화장실을 개방해달라는 요구가 늘고 있지만, 이에 부응하는 가게는 없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를 전했다.

첫번째 이유는 한국 공중화장실들의 낮은 청결 상태다.

 

필자는 “한국의 낡은 건물에서는 아직도 화장지를 변기에 넣어 내리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며 “화장실 안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어서 치킨 뼈가 변기를 막아서 공사를 다시 했다는 알림글을 본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편의점 화장실을 개방할 수 없는 두번째 이유로는 ‘도난 우려’를 들었다.

 

필자는 “계산도 하지 않은 편의점 상품을 화장실에 갖고 들어가 그 안에서 먹거나 가방이나 옷에 감춰 도둑질하는 사람이 늘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휴지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 한국의 쇼핑센터, 음식점 등에서 휴지를 밖에 설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세번째 이유로는 ‘편의점 직원들이 청소를 안할것이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한국의 젊은 편의점 직원들은 화장실 청소를 싫어한다”며 “한 편의점 주인이 한국인 종업원에게 화장실 청소를 부탁하자 ‘그런 일은 집에서도 한 적이 없다’며 화를 내고 집에 가버렸다고 한다”고 사례를 들기도 했다.

 

이어 “일본과 달리 한국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청소하거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이들은 화장실 청소법을 모른다”며 “청소를 한 적이 없으니 청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깨끗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는 인식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유로 필자는 ‘성범죄’를 언급하기도 했다.

 

거래처 접대 자리에서 한국 남성이 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화장실로 따라온 적이 있다고 말한 필자는 “최근엔 ‘포켓몬빵’을 빌미로 화장실로 유괴 시도를 한 사례가 있다”며 “편의점이 화장실을 개방하면 성범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필자는 “한국인 전체의 도덕성이 높아지지 않으면 편의점 화장실의 개방은 불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걸어가면서 길가에 쓰레기를 내던지는 사람도 있고, 통행이 많은 인도에서 가래를 뱉는 사람도 있다”며 “선진국에 진입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국민들의 도덕성이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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