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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가스·전기도 위기"…50년전 오일쇼크보다 '더한 놈' 온다 본문
김연주 기자 - 어제 오후 5:19
휘발유부터 천연가스와 석탄까지 모든 에너지 가격이 널뛰고 있다. 전 세계가 1970년대 오일 쇼크를 뛰어넘는 위험에 놓여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른다. 산유국이 대규모 증산에 나서고 있지만 유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등 경고음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석유, 가스 전기 위기 동시 발생"
지난 몇 년간 에너지 부문의 투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오일 쇼크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과거와 달리 현재 위기는 석유에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 전반이 들썩이는 데 있다.
석탄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같은 날 북·서유럽으로 운송되는 석탄의 선물은 올해 들어 137% 상승한 t당 323.50달러를 기록했다.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호주 석탄 가격도 140% 넘게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산 천연가스와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5차 제재안으로 인해 앞으로 가격이 더욱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 증산 결정에도 유가 상승 지속
유가 급등에도 꿈쩍않던 OPEC+가 인플레이션 소방수로 나섰지만 유가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0% 오를 배럴당 116.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8일 이후 가장 높았다.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주는 등 공급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 영향이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석유와 천연가스 분야의 투자가 줄어든 것도 현재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할 수 있는 요인이다. 국제에너지포럼(IEF)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가스 분야의 투자액은 3410억 달러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투자액(5250억 달러)보다 23%나 줄었다.
"수요, 투자 부족, 공급 중단 겹친 '퍼펙트 스톰'"
문제는 에너지값 급등으로 그치지 않는다. 이상 고온과 가뭄 등으로 전력에 과부하가 걸리면 각국의 전력 공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CNN은 “지난달 미국 전력 당국은 올여름 심각한 전기 부족으로 정전과 단전이 잇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최고 에너지 고문으로 일했던 로버트 맥널리는 “전 세계가 한심할 정도로 준비가 안 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가오는 에너지 위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는 그야말로 시계 제로다. CNN은 “외교적 노력으로 전쟁이 끝나고 대러시아 제재가 풀리며 공급 부족 문제가 번에 해결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에너지 수요 붕괴를 야기할 만큼 깊은 침체가 발생하면 에너지 위기가 한풀 꺾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가 잡으러 바이든 사우디 방문 추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의 유력 반체제 인사 암살에 대응해 사우디를 '왕따 국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유가 급등과 러시아 제재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며 사우디와의 '관계 재건'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NYT는 “이번 방문은 도덕적 분노에 대한 현실 정치의 승리를 의미한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모스크바의 석유를 대체하고 세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른 에너지 생산국들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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