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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울대병원 건립 ‘순항’…내년 착공

Ador38 2022. 6. 6. 08:00

강근주 - 6시간 전

© 제공: 파이낸셜뉴스시흥서울대병원 건립 ‘순항’…내년 착공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조감도.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작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지 1년여 만이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 의결, 국토부 입찰방법 심의 의결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우선시공분 착공으로 첫삽을 뜨고, 2023년 본 공사분 착공 후 2027년 상반기에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31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일원 6만7000여㎡에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병상 600개, 특화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 핵심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경기 서남부권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고, 국내 처음으로 사람 중심 실용적 진료-연구 융합 모델을 도입해 또 하나의 서울대 분원이 아닌 미래 의료개척을 위한 연구진료 일체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 제공: 파이낸셜뉴스시흥서울대병원 건립 ‘순항’…내년 착공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부분 투시도. 사진제공=시흥시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 ‘K-골든코스트’ 사업 핵심거점으로,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 팀장은 5일 “시흥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9년 5월 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와 함께 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청사진을 그렸고, 작년 4월 병원 건립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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