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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차세대 원전 사업 새 길 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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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차세대 원전 사업 새 길 낸다

Ador38 2022. 6. 15. 17:33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2022.06.14. 22:31

미국형 대형원전 건설 시장 진출

원전해체·소형원전개발도 추진

© 경향신문 현대건설이 미국 홀텍사와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 ‘SMR-160’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원전해체 사업 진출 등 차세대 원전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윤영준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 창립 7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기념사에서 “현대건설은 국내외 최고의 원전사업 선진사들과 협력해 총체적인 원자력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22기를 시공한 경험이 있다. 대형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원전해체, 소형원전개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게 현대건설의 계획이다.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원전해체 분야에서는 지난 4월 미국 홀텍사와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미국형 대형원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미국형 대형원전(AP1000모델) 사업에 참여했다.

AP1000 모델은 개량형 가압경수로 노형으로 경제성과 안전성이 향상됐고, 건설 기간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원전사업 다각화와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원전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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