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책을 출간했습니다. 제목은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럽에선 500년도 안 된 교회는 오래되었다고 치지도 않습니다.
이런 전통 넘치는 교회들이 수십, 수백 개씩 들어서 유럽의 도시들을 더욱 고풍스럽게 만들죠. 하지만 오늘날의 유럽에 이 교회들은 점차 해결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유지하자니 보수비가 너무 많이 들고, 방치하자니 도심의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흉물이 되니 말입니다.
유럽에 이런 문제가 생긴 건 신자가 대폭 줄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