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커피 내려줘" 오픈 이틀 만에 난리 난 제주도 카페: 주인은 무려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다

곽상아 - 어제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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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이상순이 제주도에 작은 카페를 오픈한 사실이 전해졌다.    

1일 오픈한 제주도 구좌읍 동북리의 한 카페는 오픈 이틀 만에 입소문을 엄청나게 타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카페 주인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이기 때문이다.

조용하기만 하던 이 마을에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순이 카페를 오픈한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개업 첫날인 1일 그 소문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네티즌은 ”개업 첫날 정말 이상순님이 커피를 내려주셨다”라며 ”아메리카노 한잔을 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에도 닮아 있다”고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상순은 인스타그램에서 커피 내리는 사진을 여러 번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카페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각종 굿즈도 판매하고 있으며, 음악 신청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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