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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시진핑, 바이든에 전화… ‘전쟁할 의사 없다’ 밝혀” 본문
조성민 - 어제 오후 2:3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중국은 전쟁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의 의사결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면 불특정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전면적인 위기가 닥칠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통화에서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평화와 안보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대만을 중국 통제에 두는 걸 중국 부흥 비전의 핵심으로 생각하는 시 주석은 수 개월여 외교적 노력에도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이 이뤄진 데 대해 좌절했다고 전했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시 주석이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간의 권한 분담을 설명하고 25년 전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상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시 말해 미국은 오랜 기간 ‘하나의 중국’ 정책에 전념해왔지만, 입법부인 미 의회 의원들은 대만을 방문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중국은 대만을 언젠가 통일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면서, 현재로선 공식적인 독립을 차단하는 데 역점을 둬왔기 때문에 미국 의전서열 3위인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행이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미국과 유럽 등의 유력 인사의 대만 방문이 잇따르고 독립 선언 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제로 정책과 도시 봉쇄 등으로 중국 내 불만이 고조돼온 상황에서 시 주석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차단을 위해 강공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그러나 미중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분석했다. 이런 노력에도 펠로시 의장이 지난 2일 밤 대만을 방문하자 중국은 즉각 대만 봉쇄 군사훈련으로 대응했다.
중국군은 대만 상공을 넘겨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항공기와 군함으로 대만해협중간선을 수시로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했으나, 대만과 미국 등의 완급 조절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조성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국의 이런 강공은 대만은 물론 아시아 주변국, 미국, 유럽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중국은 22년만에 대만 백서를 발간하고 대만 통일 후 홍콩식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 대만 통일에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럼에도 외교가에선 시 주석이 이르면 10월 하순 열릴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국내 지지 여론을 극대화하면서도 안정적 국정관리가 절실한 상황때문에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소통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대면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면회담 시점은 시 주석이 이번 당대회에서 ‘3선 연임’을 확정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치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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